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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정기 인사]SK그룹 인사, 키워드는 '변화보다 안정'

전자신문 · 2026년 10월 25일

한 줄 해석 — 장용호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면 ㈜SK 겸직을 내려놓고 SK이노베이션 경영에 집중한다는 대목은, 정유·화학 수익성과 배터리 사업 재무구조 안정화를 함께 챙길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근거가 된다. 재계 관계자는 SK가 지난해 이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을 올해 대규모 인적 쇄신 대신 안정 기조를 택하는 배경으로 들었는데, 이는 올해 인사 폭이 작년보다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의 연결고리다.

SK그룹이 이르면 29일 2027년 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그룹 리밸런싱의 연속성을 고려해 변화보다 안정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체제 유지 여부, 장용호 ㈜SK·SK이노베이션 대표의 부회장 승진 여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의 부회장 승진 여부가 이번 인사의 핵심 변수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도 유임에 무게가 실리며, SK브로드밴드·SK텔링크 등 주요 자회사도 변화 폭이 제한적이다. SK하이닉스는 HBM 성과 보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HBM4·HBM4E 등 차세대 제품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직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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