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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현장] 미국 시장의 판이 바뀌었다…KITA 혁신포럼이 짚은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

벤처스퀘어 · 2026년 11월 2일

한 줄 해석 — 김범수 대표가 든 앤트로픽·러버블·커서의 ARR 성장 속도(7개월·8개월·12개월)는 미국 바이어의 공급사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판단의 근거로 제시된 수치다. 같은 포럼에서 장은진 변호사가 짚은 연방·주·도시별 규제 차이, 윤성의 상무가 강조한 조직 단위 AI 전환 필요성은 미국 진출 전략이 영업 방식뿐 아니라 법무·조직 운영까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흐름으로 연결된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제2회 KITA 혁신포럼'을 열고 '미국 산업 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미국 진출·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퀀텀프라임벤처스 김범수 대표는 앤트로픽의 연간반복매출(ARR)이 1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늘어나는 데 7개월이 걸렸다는 등 사례를 들어 미국 산업의 변화 속도가 기존 영업 방식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기존 공급사를 유지한다는 가정이나 지난해 구매 기준이 올해도 유효하다는 판단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최소 3년을 두고 첫해 고객 인터뷰·바이어 관계 형성, 둘째 해 시장진입전략(GTM) 재설계, 셋째 해 반복거래·추천 확인 순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법무법인 바른 장은진 변호사는 미국의 연방·주·도시별로 다른 법 규제를 제품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했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윤성의 상무는 AI 도입 성과가 개인 역량보다 조직 전체의 운영 방식에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 #KITA 혁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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