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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향하는 반도체, 쇄신 택한 에너지…SK그룹 사장단 인사

전자신문 · 2026년 10월 30일

한 줄 해석 — 미주총괄 신설은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 빅테크 고객 협력과 R&D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는 근거가 된다. 본문에서 함께 언급된 동남아시아 지역총괄 신설은 기존 미국·중국·일본 총괄에 더해진 것으로, 그룹의 해외 거점 확대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에너지 계열은 대표이사급 인사 이동보다 정승일·강동수 등 실무 전문가 전진배치에 방점을 찍어, 반도체 부문의 글로벌 조직 신설과는 결이 다른 쇄신 방식을 택했다.

SK그룹은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각 멤버사 이사회가 결정한 2027년 사장단 인사를 공유했다. SK하이닉스는 안현 CDO 사장에게 미국 현지에 신설되는 사장급 조직 '미주총괄'을 맡기고,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이 개발총괄을 겸임하며, 윤풍영 사장이 코퍼레이트 센터 총괄을 맡는다. SK이노베이션 등 에너지 계열사는 기존 경영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정승일 총괄사장 신규 선임, 강동수 SK에너지 사장 이동 등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배치했다. SK㈜는 장용호 대표이사를 유임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총괄을 신설해 추형욱 사장을 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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