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실업자 수가 2011년 3월 이후 15년6개월 만의 최대치라는 점은 이번 수치가 일시적 등락이 아니라 장기 흐름상 고점이라는 판단 근거가 된다. 연방고용청에 등록된 구인 건수가 10월 65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1000건 늘었지만, 고용청장이 개선 폭이 작다고 평가한 점과 함께 보면 구인 증가가 체감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독일 쪽 채용을 살펴보는 입장이라면 실업률 6.4% 외에 등록 구인 건수 추이도 함께 확인해볼 수 있다.
독일 연방고용청은 10월 계절조정 실업률이 6.4%로 4개월째 동일하게 유지됐다고 발표했다. 계절조정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늘어 301만6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1년 3월 이후 15년6개월 만의 최대치다. 계절조정 전 실업자 수는 295만5000명으로 전월보다 3만9000명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만4000명 늘었다. 안드레아 나레스 연방고용청장은 경제 여건이 노동시장 개선에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밝혀, 독일 노동시장 상황을 참고할 구직자에게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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