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공석 일수를 핵심 지표로 삼는다는 것은 채용 비용을 건별 변동비가 아니라 수탁 단가에 포함된 상시 고정비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는 뜻이다. 본문은 상시 채용 체계가 만능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짚는데, 외곽·지방 상권처럼 구직자 모수 자체가 적은 경우는 채용 역량이 아니라 급여·근무시간·휴무 조건의 문제로 구분한다. 필자는 다음 회에서 상주 관리자가 없는 분산 매장의 순회 기반 품질 관리를 다룰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리오씨오에스 김승준 대표는 리테일 매장 인력 수탁에서는 결원이 제조·물류 현장과 달리 '상수'로 나타난다고 짚었다. 매장 한 곳의 판매 인력이 서너 명 안팎이라 한 명만 빠져도 대체 인력이 없어 곧바로 휴무 편성과 영업시간 운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결원 발생 후 공고를 내는 방식 대신 상권·업종별로 후보자 풀을 미리 분류해 두는 '상시 채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리오씨오에스도 충원 인원보다 매장의 공석 일수를 먼저 분석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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