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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서 뽑던 농진청 홍보직, 이번엔 내부 선발 추진…'특정인 내정' 의혹

뉴시스 · 2026년 11월 2일

한 줄 해석 — 외부채용 자리를 내부 전보로 전환하는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 인사에서 선발 방식 변경이 특정인 내정 의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노조가 함께 문제 제기한 홍보인력 순환근무 검토도 같은 시기 인사 개편 논의에 포함돼 있다. 외부위원으로 구성될 사전심사위원회의 선정 방식과 이해관계자 배제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추후 발표되는 운영 세부사항을 확인해볼 만하다.

농촌진흥청이 12월31일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홍보전문경력관 가군(5급 이상 상당) 자리를 그동안의 외부 공개채용 대신 내부 직원 선발로 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두고 특정인을 내정해 놓고 선발 방식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노조는 인사 담당 부서와 면담해 공정성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 농진청은 내정자는 없다며 외부위원으로만 구성된 사전심사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고,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근무성적평가 '우' 이상에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직원으로 제한된다. 이 선발은 일반 승진이 아니라 공무원임용규칙 제112조에 따른 '상위 직위군으로의 전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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