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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전 '구조조정' 칼바람 …韓·中 '빈틈' 격돌

전자신문 · 2026년 10월 25일

한 줄 해석 — 유럽 역내 생산 비중이 80%대에서 71%로 줄어든 배경은 기술력이 아니라 비용구조로, 유럽 공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요 경쟁국의 2~3배라는 점이 그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기사에서 삼성전자는 2022년 이탈리아 가전시장 1위, LG전자는 2030년 유럽 매출 1위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돼, 유럽 현지 생산 축소가 한국 기업의 확장 전략과 같은 방향으로 맞물려 있다.

일렉트로룩스·밀레·보쉬(BSH) 등 유럽 전통 가전업체들이 잇따라 감원과 생산시설 이전을 발표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이탈리아에서 최대 1700명을 줄이고 체레토 공장을 닫으며, 밀레는 독일에서 1300명을 감원해 세탁기 생산을 폴란드로 옮기고, BSH는 2027년까지 3500명을 줄이며 나우엔·브레텐 공장을 폐쇄한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와 하이얼·마이디어 등 한·중 기업은 유럽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유럽 현지 생산이 위축되는 흐름이 한·중 기업의 사업 확장과 맞물려 있어 구직자도 관련 기업의 해외 사업 동향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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