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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메리츠캐피탈과 전용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 출시 — 잔존가치 높게 잡아 월 납입금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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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마세라티가 메리츠캐피탈과 업무협약을 맺고 브랜드 전용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을 11월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기 시 차량 잔존가치를 높게 설정해 차값 전체가 아니라 실제 이용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심으로 월 납입금을 매기는 방식이며, 저금리 조건이 함께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대상 차종은 그레칼레·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다.

마세라티가 메리츠캐피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전용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을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회사가 내세운 두 축은 '초고잔가'와 '저금리'다. 초고잔가는 계약 만기 시점의 차량 잔존가치를 높게 잡아 두는 구조로, 차값 전체가 아니라 실제로 차를 쓰는 기간에 해당하는 몫을 중심으로 월 납입금을 계산한다. 여기에 저금리 조건을 얹어 초기 비용과 월 부담을 낮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만기에는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하거나, 신차로 바꾸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해당하는 차종은 SUV 그레칼레, 그랜드투어러 그란투리스모, 오픈톱 모델 그란카브리오다. 보증·유지보수 혜택은 기존 조건이 그대로 함께 제공되며, 그레칼레 구매 고객에게는 주행거리 제한 없는 5년 무상 보증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붙는다. 금융 상품 설계와 고객별 선택지 제공은 메리츠캐피탈이 맡는다.

이 구조에서 확인할 대목은 월 납입금이 줄어드는 이유가 총 부담이 줄기 때문이 아니라 잔존가치로 미뤄 둔 금액이 만기에 남는다는 점이다. 만기에 인수를 택할 경우 남은 잔존가치를 어떻게 정산하는지, 반납을 택할 경우 차량 상태·주행거리 기준과 추가 비용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는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봐야 한다. 적용 금리 수준, 선수금, 계약 기간, 중도 해지 조건 역시 개별 계약에서 제시되는 숫자로 확인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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