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한강수계기금 40억 확보…공원 문화시설·마을 태양광에 투입
경기 광주시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7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2억원은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에, 18억원은 마을 태양광·히트펌프 등 재생에너지 3개 사업에 쓰인다. 지원 대상 마을과 가구는 이미 지정돼 있다.
경기 광주시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40억원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기 광역 사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부문과,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부문 양쪽에서 모두 선정됐다.
확보한 40억원 가운데 22억원은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중대물빛공원을 휴식과 문화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8억원은 기금햇빛소득마을 조성,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 등 세 가지 사업에 배정된다.
혜택이 돌아가는 대상은 이미 정해져 있다. 기금햇빛소득마을에는 금사리·지월2리·건업리 3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공동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여기서 나오는 발전 수익은 주민 소득과 마을 공동기금으로 쓰인다. 가구별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대상인 109가구는 사업비의 80%를 지원받아 자부담 20%로 히트펌프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금사리와 신월1리 2개 마을은 전액 기금 지원으로 마을공동시설에 히트펌프를 설치한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자신의 마을이 선정 명단에 포함되는지, 가구별 지원 109가구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 착수 시기와 가구 선정·신청 절차, 자부담 20%의 산정 기준은 광주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말 한강유역환경청의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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