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공석, 직무대행 체제…내부 1급 3인 하마평 거론
임광현 전 국세청장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이동해 국세청장 자리가 비었고, 박해영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세정일보는 후임 후보로 안덕수 서울국세청장, 김지훈 중부국세청장, 박해영 차장 등 내부 1급 3인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아직 지명 전 단계의 관측으로, 공소청장·경찰청장 인선 순서나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변수로 꼽힌다.
임광현 전 국세청장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세청장이 공석이 됐다. 현재는 박해영 차장이 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세정일보는 후임으로 국세청 내부 1급 세 명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안덕수 서울국세청장, 김지훈 중부국세청장, 박해영 차장이다.
거론되는 근거는 주로 경력과 승진 경로다. 안덕수 서울청장은 서울청 조사4국장과 본청 조사국장을 거쳤고, 문민정부 이후 내부 출신 청장 가운데 서울청장을 지낸 사례는 이건춘·손영래·임환수·한승희·김현준·강민수 등 6명이다. 김지훈 중부청장은 대선 후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돼 세제·재정 분야 국정과제 작업에 참여했으며, 중부청장에서 곧바로 청장이 된 전례는 김덕중 전 청장 한 명뿐이다. 박해영 차장의 경우 차장을 거쳐 청장이 된 사례가 임채주·안정남·이주성·전군표·한상률·이현동·김대지·임광현 등 8명으로 더 많다. 체납 관리를 중시하는 기조와 맞물려 본청 징세법무국장 경력도 언급되는데, 이 경력은 박 차장과 안 서울청장 모두 갖고 있다.
아직 지명이나 임명이 이뤄진 단계가 아니라 하마평 수준의 관측이다. 보도는 공석인 공소청장·경찰청장 인선이 먼저 이뤄지면 후보군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고, 최근 퇴직자 출신이 임명된 전례를 들어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전했다. 세무 신고·조사 실무와 직접 연결되는 변화는 아니지만, 실제 지명과 인사청문 절차, 새 청장이 제시하는 세정 운영 방향은 이후 확인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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