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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택스케어 창립 40주년 행사 — 기장 대신 상속·증여 전담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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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세무법인 택스케어가 7일 서울 코엑스 오크우드호텔에서 창업자 김성일 회장의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986년 개인 사무실로 시작해 2000년 병의원 전문 세무법인, 2014년 택스케어 설립을 거쳐 2024년 말에는 재산제세 전문 세무사 7명이 전담하는 '상속증여연구소'를 발족했다. 세법이나 제도가 바뀐 내용은 없고, 한 세무법인의 업무 중심이 기장에서 재산제세로 옮겨간 사례다.

세무법인 택스케어(대표 김수철)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크우드호텔에서 창업자 김성일 회장의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객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이건춘 전 국세청장과 중견기업 대표들도 자리했다. 김 회장은 1986년 10월 개인 세무사사무실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연혁은 이렇다. 2000년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을 세워 병의원 전문 세무법인으로 자리를 잡았고, 세무법인협회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맡았다. 2014년 미국 유학 후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아들 김수철 대표세무사와 함께 현재의 택스케어를 설립했다. 2024년 말에는 기장 업무를 지양하고 재산제세 전문 세무사 7명이 전담하는 '상속증여연구소'를 발족해, 사전 상속·증여 플랜부터 신고와 세무조사 대응까지 묶어 다루고 있다. 김수철 대표세무사는 고부가 업무인 상속·증여 플랜을 체계화해 법인 수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일 회장은 2008년 사비 1억여 원으로 라오스 벽지 초등학교 교실을 다시 지어 기증한 이후 19년째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3~4차례 학교를 찾아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며, 지난 3월에는 사재 5만 달러로 교실 3칸 건물을 지어 부설 어린이집을 만들고 3800달러를 더해 에어컨·냉장고·책상 등 비품도 구입했다. 장학금과 학용품, 학교 운영비로 매년 1000여만 원이 들어가는데 부족한 500여만 원은 김수철 대표세무사가 보탠다. 김 대표는 이날 라오스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 자체로 세법이나 공제 제도가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상속·증여 신고나 재산제세 세무조사 대응을 세무대리인에게 맡길 상황인 독자라면,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따로 있는지, 사전 플랜부터 신고·조사 대응까지 어디까지 포함되는지가 확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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