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월드 엘리트와 월드 레전드, 무엇이 다른가
요약
마스터카드의 월드 엘리트는 연회비가 없거나 중간 등급인 카드에 주로 붙고, 작년에 생긴 월드 레전드는 프리미엄 카드에 붙는 상위 등급이다. 라운지·배달·차량호출 혜택은 양쪽이 상당 부분 겹치지만, 레전드에는 소호 프렌즈 계정, 공항 전용 보안검색 예약, 공항 다이닝 프로그램이 추가로 들어간다. 다만 실제로 어떤 혜택이 적용되는지는 카드 등급보다 발급사가 정한다.
마스터카드에는 카드 이름 뒤에 붙는 등급 표시가 있다. 월드 엘리트는 오래된 표기이고, 월드 레전드는 작년에 새로 생겼다. 단순한 작명처럼 보이지만 붙는 혜택이 다르다. 월드 엘리트는 연회비 없는 시티 더블 캐시나 연 99달러(첫해 0달러) 시티/아메리칸항공 플래티넘 셀렉트처럼 입문·중간 등급 카드에 주로 쓰인다. 월드 레전드는 연 495달러 빌트 팔라듐, 연 695달러 시티/아메리칸항공 이그제큐티브처럼 프리미엄 카드 쪽이다.
월드 엘리트에 붙을 수 있는 혜택은 1,900곳이 넘는 공항 라운지를 쓰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셀렉트 멤버십(카드에 따라 유료일 수 있다), 매달 피콕 3달러 크레딧(2027년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 인스타카트+ 3개월 무료와 매달 두 번째 주문 10달러 할인, 월 3회 탑승 시 리프트 5달러 크레딧과 미국 공항 예약 이동 10% 할인(두 항목 모두 2027년 1월 31일까지)이다. 여기에 대중교통 할인, 컨시어지, 글로벌 긴급 지원 회선 같은 여행 혜택이 더해진다.
월드 레전드는 이 목록을 대체로 공유하면서 세 가지가 더 붙는다. 소호 프렌즈 계정이 무료로 제공되어 소호 하우스 객실을 특별 요금으로 쓸 수 있고(상황에 따라 레이트 체크아웃·업그레이드) 숙박에 쓸 100달러가 따라온다. 마스터카드 패스트 트랙은 이스탄불, 빈 같은 일부 해외 공항에서 동반 3인까지 전용 보안검색 줄을 추가 비용 없이 미리 예약하는 혜택이다. 테이스트 바이 프라이스리스는 홍콩, 상파울루 과룰류스 등의 공항 다이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쓰게 해준다. 뒤 두 가지는 월드 엘리트 회원도 쓸 수 있지만 비용을 내야 한다.
여행자가 기억할 점은 하나다. 발급사가 최종 결정권을 갖기 때문에 같은 등급이라도 카드마다 혜택이 다르다. 내 카드에 실제로 무엇이 붙어 있는지는 카드 혜택 안내서(온라인, 웰컴 패키지, 카드 뒷면 번호 문의)에서 확인해야 한다. 심사 난이도도 네트워크 등급이 아니라 발급사가 정하는데, 레전드가 프리미엄 카드에 주로 붙는 만큼 엘리트 쪽이 대체로 발급받기 쉽다. 등급 표시만 보고 카드를 고르기보다 혜택과 적립 구조 전체를 보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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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Points Guy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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