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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랜틱 A350, NFL 런던 경기 전세기로 스탠스테드에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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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버진애틀랜틱 A350-1000 한 대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런던 스탠스테드로 VS632편으로 들어왔다. NFL 런던 시리즈 경기를 위해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태운 전세기였다. 버진은 과거에도 같은 편명으로 NFL 팀 수송을 맡아왔다.

버진애틀랜틱의 에어버스 A350-1000 한 대가 인디애나폴리스를 떠나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착륙했다. 편명은 VS632. 스탠스테드는 버진의 런던 거점이 아니고(히스로가 거점이다) 인디애나폴리스도 정기 취항지가 아니어서, 항공기 추적 이용자들 사이에서 눈에 띈 비행이었다. 기체는 등록기호 G-VTEA, '로지 리(Rosie Lee)'라는 이름이 붙은 6.2년식 기재다. 전날 밤 9시 13분 인디애나폴리스를 떠나 6시간 49분 뒤 현지시각 오전 9시 2분에 내렸고, 오전 11시 30분 히스로로 돌아가 정기 노선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유는 NFL 런던 시리즈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워싱턴 커맨더스와 맞붙는 일정이었다. 기체는 이 전세기를 위해 전날 정기편 VS115로 애틀랜타까지 비행한 뒤 VIR865P편으로 인디애나폴리스까지 회송됐다. 버진은 이런 수송을 여러 차례 맡아왔다. 2023년 10월에도 같은 VS632 편명으로 스탠스테드에서 버펄로까지 비행했고, 2021년 10월에는 A350-1000 'Purple Rain'(G-VNRB)이 마이애미 돌핀스를 스탠스테드로 데려왔다.

NFL 팀은 항공사 입장에서 까다로운 손님이다. 53인 로스터에 헬멧·패드·코치용 통신 장비까지 수천 파운드의 짐이 따라붙는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처럼 자체 항공기를 구매한 구단도 있다. 버진의 A350-1000은 상위 클래스 좌석이 100석(어퍼클래스 플랫베드 44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리클라이너 56석)에 이코노미 235석 구성으로, 선수단 규모를 감당하기에 맞는 기재다. 일반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점은 거의 없지만, 가을 런던에서 NFL 경기 주간에는 스탠스테드처럼 평소와 다른 공항에 낯선 와이드바디가 들어오고 되돌아가는 회송편이 생긴다는 점은 알아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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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랜틱#A350#런던#NFL 런던 시리즈#전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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