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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인도에서 결제·출장 시장까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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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킹닷컴이 인도에서 숙소 예약을 넘어 자체 결제 시스템과 중소기업 출장 예약 도구로 영역을 넓힌다. 국내 여행 시장을 장악한 메이크마이트립 등 현지 플랫폼이 만만찮은 상대다. 산토시 쿠마르 남아시아 총괄은 인도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중동 정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봤다.

부킹닷컴이 인도에서 숙소 예약 회사에 머물지 않겠다는 방향을 내놨다. 자체 결제 시스템을 만들고 있고, 스타트업과 소규모 기업이 업무 출장을 예약할 수 있는 무료 도구를 내놓는다. 예약부터 결제까지 과정을 더 많이 직접 쥐겠다는 얘기다. 산토시 쿠마르 남아시아 총괄은 스키프트에 "장기적으로 인도에서 이기려면 인도 예약자에게 더 의미 있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쉬운 싸움은 아니다. 인도 국내 여행 예약은 메이크마이트립을 필두로 한 현지 플랫폼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부킹닷컴은 인도에서 숙소 예약으로 알려진 브랜드이고,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여행 수요까지 끌어오려면 현지 사업자들이 이미 깔아놓은 결제·유통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 중소기업 출장이라는 틈새를 공략하고, 출장과 여가 여행 모두에서 같은 고객이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구상이 그 답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결제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이 인도 시장에 맞춘 자체 결제 수단을 갖추면, 그동안 현지 결제 환경 때문에 생기던 마찰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중동 정세에 대해 쿠마르는 "인도 여행자의 열망을 바꾸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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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부킹닷컴#출장#결제#온라인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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