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데우스 "AI, 시범 단계 지나 실제 예약·운영에 들어간다"
요약
스키프트가 2026 데이터+AI 서밋 유럽(런던)에서 아마데우스 임원과 나눈 대담을 공개했다. 여행업 AI의 관심사가 성능 자체에서 예약·결제·사후 처리 같은 실제 업무에 붙여 쓸 수 있는지로 옮겨갔다는 내용이다. 추천을 넘어 대신 예약까지 하게 되면 감독과 책임 체계가 성능만큼 중요해진다는 진단이다.
스키프트가 2026 스키프트 데이터+AI 서밋 유럽(런던)에서 진행한 대담을 공개했다. 아마데우스에서 AI 딜리버리 허브의 제품·사업전략을 맡은 뱅자맹 카니와 스키프트의 사니아 랄리가 참여했고, 주제는 여행업 AI가 시범 운영을 지나 실제 가동 단계로 넘어갈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였다. 아마데우스와 스키프트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한 협찬 콘텐츠다.
논의의 축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실행이다. 통제된 환경에서 잘 작동하는 시스템을 예약, 고객 응대, 결제, 운항 차질 대응이 뒤엉킨 실제 업무에 붙여도 똑같이 믿을 만한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쓸 만한 AI는 기술에서 출발하지 않고 해결할 고객 문제나 사업 과제에서 출발해야 하며, 기존 업무 흐름에 들어가 측정 가능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정리한다. 통합, 맥락, 거버넌스, 모니터링, 현장 수용까지 처음부터 실가동을 전제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검색에서 실행으로'라는 대목이다. AI 비서가 추천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여행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려면 실시간 좌석·재고, 요금, 멤버십, 결제, 발권과 사후 처리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야 한다. 그만큼 예약에 가까워지므로 신뢰 문제도 커진다. 카니는 AI가 고객 대면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직접 수행하기 시작하는 만큼 명확한 감독과 책임, 투명성, 그리고 사람에게 넘기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실험에서 멈출 AI와 여행 산업의 기본 설비가 될 AI는 여기서 갈린다는 이야기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AI가 여행 계획을 시작해도, 결제는 우리 몫 — 부킹닷컴의 승부수
부킹닷컴은 여행자가 AI 챗봇에서 계획을 시작하는 흐름을 막으려 하지 않고, 실제 예약과 결제가 일어나는 마지막 단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아시아태평양 여행자의 64%가 AI로 여행을 계획하지만, 거대언어모델이 직접 보내는 트래픽은 객실 판매의 1%도 되지 않는다. 회사는 여행자가 챗봇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 서비스를 옮겨 다니기 때문이라고 본다.
엑스피디아, 메타 '뮤즈'와 구글 AI 개요를 새 고객 유입 통로로 본다
엑스피디아 그룹이 메타의 뮤즈(Muse)와 구글 AI 개요(AI Overviews)를 통한 광고를 새로운 고객 확보 채널로 검토하고 있다. 아리안 고린 CEO는 조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낸 경험을 근거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과거 엑스피디아가 구글 마케팅 비용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던 것과는 다른 기류다.
휴양만으론 안 된다…필리핀, 새 여행상품 승부
필리핀이 휴양 중심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미식·문화·자연 체험 콘텐츠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항공사들도 노선 증편과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판매 지원으로 관광객 유치를 돕는다. 필리핀관광부는 10월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Philippine Business Mission in Korea 2026'을 열고 국내 여행업계에 관광 정보와 상품을 소개했다.
AI 상담원, 만드는 것보다 돌리는 것이 어렵다 — 여행업계 2%만 실전 투입
스킵트 리서치 조사에서 여행사업자 33%가 에이전트형 AI를 시험하고 있지만 실제 규모로 운영하는 곳은 2%에 그쳤다. 시연용 환경과 달리 실제 서비스에서는 기존 예약 시스템 연결, 응답 속도, 수요 폭증 대응이 모두 걸림돌이 된다. 여행업은 낡은 기간 시스템, 날씨로 인한 급작스러운 문의 폭주, 다국어 응대라는 조건 때문에 문턱이 특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