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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프랑스 시위와 중동 정세를 실적 전망에 반영해 4분기 보수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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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코르가 프랑스 시위와 중동의 전쟁 불확실성을 이유로 4분기 글로벌 실적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는 아코르 전체 객실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고, 중동은 약 11%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 전망이 지나치게 조심스럽다고 봤다.

파리에 본사를 둔 호텔 그룹 아코르가 4분기 글로벌 실적을 사실상 제자리걸음으로 내다봤다. 마르틴 제로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 목요일 실적 발표 콜에서 프랑스에서 벌어진 시위를 두고 연간 전망에 "프랑스 상황을 감안한 일정한 신중함"을 넣었다고 밝혔다. 중동에 대해서도 미국·이란 전쟁과 사우디·후티 전쟁이 겹친 만큼 하락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두 시장은 아코르의 매출 구조에서 비중이 크다. 프랑스는 전 세계 객실 매출의 23%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고, 그중 파리권이 약 12%다. 중동은 약 11%로, 아랍에미리트가 4% 안팎, 사우디아라비아가 5% 정도다. 회사가 내놓은 4분기 전망치를 두고 일부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여행자 입장에서 읽을 지점은 수요다. 호텔 그룹이 특정 지역의 실적 전망을 낮출 때는 그 지역의 숙박 수요가 약해졌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파리와 중동 주요 도시를 연말에 찾을 계획이라면 객실 요금과 예약 여건이 지난해만큼 빡빡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둘 만하다. 다만 아코르가 신중함의 근거로 든 것이 시위와 전쟁 같은 현지 정세인 만큼, 일정이 걸린 지역은 출발 전 외교부 여행경보와 현지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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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프랑스#중동#호텔업#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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