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5월과 9월이 가장 합리적인 이유
요약
알래스카 크루즈는 4월에 시작해 10월 중순이면 끝나는 짧은 시즌 상품이다. 7~8월이 성수기지만 요금이 비싸고 항구가 붐비며 비도 많다. 숄더 시즌인 5월과 9월은 요금이 10~20% 낮고 배가 적게 들어오는 대신 야생동물과 날씨 조건은 크게 뒤지지 않는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운항 기간이 정해져 있다. 봄에 배가 남동부 알래스카로 들어오고 여름을 보낸 뒤 초가을에 빠진다. 대부분의 승객은 5월 말 메모리얼데이부터 9월 초 노동절 사이에 탄다. 4월에 시즌을 여는 배와 10월 중순까지 남는 배가 소수 있다.
The Points Guy는 여행 목적에 따라 적기가 갈린다고 정리한다. 날씨만 보면 6월이 낮이 길고 기온이 온화하며 7~8월보다 비가 적다. 야생동물은 연어가 올라오는 7~9월이 좋고, 이 시기 혹등고래의 버블넷 피딩도 볼 수 있다. 빙하는 눈이 녹아 유빙이 떨어지는 5~6월에 활동이 활발하다. 오로라는 늦여름부터 10월 사이 페어뱅크스 연계 육상 일정에서 기대할 수 있다. 선상에서, 특히 인사이드 패시지 구간에서 오로라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요금 차이는 구체적이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7박 일정은 5월 출발이 내측 객실 1인 584달러부터인데, 같은 일정이 7월에는 674달러부터로 13% 비싸다. 숄더 시즌에는 하루 항구에 들어오는 배가 최대 40% 적어 객실·식당·기항지 투어 경쟁도 덜하다. 대신 4월에는 진눈깨비나 눈, 진흙길을 감당해야 하고 국립공원을 포함한 일부 시설이 아직 닫혀 있다. 10월 주노의 평균 기온은 화씨 39도, 일조는 10시간 정도다.
성수기를 택한다면 예약 시점이 관건이다. 7~8월에는 고급 스위트와 저렴한 내측 객실이 먼저 팔리고, 알래스카에서 특히 인기인 발코니 객실도 선택지가 좁아진다. 모기 퇴치제도 챙기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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