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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여행 계획을 시작해도, 결제는 우리 몫 — 부킹닷컴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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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킹닷컴은 여행자가 AI 챗봇에서 계획을 시작하는 흐름을 막으려 하지 않고, 실제 예약과 결제가 일어나는 마지막 단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아시아태평양 여행자의 64%가 AI로 여행을 계획하지만, 거대언어모델이 직접 보내는 트래픽은 객실 판매의 1%도 되지 않는다. 회사는 여행자가 챗봇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 서비스를 옮겨 다니기 때문이라고 본다.

부킹닷컴이 생성형 AI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방식이 드러났다. 여행 계획의 출발점을 AI에 내주는 것은 받아들이되, 여행자가 돈을 낼 준비가 된 순간에 선택되는 플랫폼으로 남겠다는 것이다. 신뢰와 결제가 예약의 주인을 결정한다는 판단이다.

숫자는 간극을 보여준다. 올해 초 부킹닷컴 조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여행자의 64%가 여행 계획에 AI를 쓴다고 답했다. 그런데 모회사 부킹홀딩스는 거대언어모델이 직접 넘겨주는 트래픽이 드물고, 객실 판매(룸나이트) 기준으로 1%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다. 계획은 AI에서 하지만 예약은 그쪽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로라 홀즈워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그 이유로 여행자가 한 챗봇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어떤 순간에는 클로드에서 검색하고, 다음에는 ChatGPT, 제미나이를 쓰다가 구글로 마무리하고, 그다음 우리에게 직접 온다"는 것이다. 여러 도구를 오가는 사이 어느 AI도 여행 과정 전체를 쥐지 못한다.

부킹닷컴은 이 구도를 슈퍼앱 경험에 비춰 본다. 매일 쓰는 앱이 된다고 해서 그 사용이 여행 지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생성형 챗봇도 같은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당장 예약 방식이 바뀌지는 않는다. AI로 후보를 추리고 실제 결제는 익숙한 예약 플랫폼에서 하는 지금의 습관이, 업계가 전제하는 기본 동선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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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AI 여행계획#온라인 여행사#아시아태평양#여행 트렌드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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