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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공항 터미널B 직원 셔틀버스 벽 충돌… 13명 이송, 2019년과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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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8월 31일 새벽 3시 직후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터미널B 출발층(3층) 도로에서 직원 셔틀버스가 연석을 넘어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아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3명은 중상, 10명은 경상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층 도로가 일시 폐쇄돼 터미널B 출발 승객은 2층으로 우회했고 항공편 지연은 소수에 그쳤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터미널B 출발층 도로를 달리다 진출로를 놓친 뒤 연석을 넘어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앞유리가 부서지고 차량 오른쪽 앞부분과 앞바퀴 휠하우스가 크게 파손됐다. 항만청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해 탑승자 13명 전원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항만청은 1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고, 이후 보도에서 중상 3명·경상 10명으로 정리됐다.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은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7년여 전인 2019년 5월 3일에도 같은 터미널B에서 직원 셔틀버스가 2층 도로로 향하다 콘크리트 분리대를 들이받아 다수가 다쳤다. 두 사고 모두 동트기 전 시간대, 직원 셔틀버스, 터미널B의 다층 접근도로, 콘크리트 구조물 충돌, 10명대 부상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다만 원인이 같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여행자 입장에서 영향을 받은 쪽은 항공편이 아니라 공항 진입 동선이었다. 당국은 버스와 잔해를 치우는 동안 출발 3층을 닫고 승객을 아래층으로 돌렸으며, 버스는 오전 8시 직전 견인됐고 도로는 오전 중 재개통됐다. 항공편은 승무원 교체에 따른 소폭 지연 몇 건에 그쳤다. 뉴어크는 유나이티드항공의 동부 핵심 허브로, 혼잡과 운항 차질을 겪은 뒤 정시성을 회복해온 공항이다. 여객기와 버스, 토잉카가 뒤섞여 움직이는 대형 공항의 지상 구역은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 지점이고, 램프와 접근도로에서의 충돌 사례는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이어졌다. 새벽 시간대 터미널 접근도로가 막히면 체크인 동선이 한 층 아래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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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공항#공항사고#미국여행#유나이티드항공#항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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