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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에서 델타 여객기 착륙 직전 복행 — 교차 활주로서 프라이빗 제트 무단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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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0월 7일 오후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착륙 직전이던 델타 커넥션 CRJ900이 급히 기수를 들어 복행했다. 교차하는 활주로에서 관제 허가 없이 프라이빗 제트가 이륙을 시작한 탓이다. FAA가 조사에 들어갔고, 올해 3월 같은 공항에서 일어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사고와 맞물려 라과디아 활주로 안전이 다시 쟁점이 됐다.

오마하에서 출발해 라과디아로 들어오던 델타 5415편(엔데버 에어 운항, 봄바디어 CRJ900)이 10월 7일 오후 3시 55분경 22번 활주로 접근 중 복행했다. 같은 시각 22번과 교차하는 13번 활주로에서 넷제트 페놈 300(ExecJet, EJA398편)이 이륙 활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추적 기록상 델타기는 지면 100피트 안쪽까지 내려온 뒤 시속 147마일(128노트)에서 기수를 들었고, 두 기체는 약 1,000피트 거리까지 접근했다.

관제 교신 기록에 따르면 프라이빗 제트 조종사는 이륙 허가를 받았다고 착각했다. 실제 지시는 '정대 후 대기'였다. 이륙 뒤 지상 관제사는 "이륙 허가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대 후 대기 지시였습니다"라고 알렸고, 조종사는 허가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FAA는 해당 기체가 "관제 승인 없이 교차 활주로에서 이륙했다"고 밝히고 조사에 착수했다. 활주로 침입 등급(가장 경미한 D부터 충돌을 간신히 피한 A까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라과디아는 올해 3월 22일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8646편(재즈 에이비에이션 운항 CRJ900)이 착륙 직후 4번 활주로에서 공항 소방차와 충돌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사고를 겪었다. NTSB 예비 보고서는 여객기가 최종 접근 중인데 소방차에 횡단 허가가 잘못 내려졌고, 공항 지상감시장비도 경고를 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방 차량에 트랜스폰더가 달려 있지 않은 것이 한 원인이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이번 복행은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다. 착륙 직전 복행은 드물지만 정해진 절차이며, 다시 선회해 접근하는 동안 20~30분 지연이 생길 수 있다. 라과디아는 활주로가 교차하는 구조라 지상 혼잡의 영향을 받기 쉬운 공항이고, 이곳에서 환승 일정을 짤 때는 연결 시간을 넉넉히 잡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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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항공안전#델타항공#뉴욕#F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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