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크루즈, 프린세스가 유리한 세 가지 이유
요약
프린세스 크루즈는 2026년 알래스카에 신조선 스타 프린세스를 포함해 여덟 척을 투입한다. 글레이셔베이 국립공원은 하루 두 척만 입항할 수 있고, 운항 이력이 긴 선사가 허가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선박과 직영 로지를 묶은 '크루즈투어'로 내륙까지 이어지는 일정도 선택지가 넓다.
프린세스 크루즈가 2026년 알래스카 시즌에 여덟 척을 띄운다. 10월 취항하는 신조선 스타 프린세스가 합류하면서 2,000~4,300명 규모의 배가 함께 운항한다. 출발지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밴쿠버 등 서해안 항구이고, 시애틀에서는 주말 출발편까지 있다. 앵커리지와 밴쿠버를 잇는 편도 일정도 운영한다.
알래스카 크루즈의 핵심은 결국 어느 빙하까지 들어가느냐다. 글레이셔베이 국립공원은 약 330만 에이커에 빙하가 1,000개 넘게 있는 보호구역인데, 생태계 보호를 위해 미국 국립공원청이 하루 입항을 두 척으로 제한한다. 허가 배분에서 알래스카 운항 이력이 긴 선사가 우선권을 받는 구조라, 50년 넘게 이 노선을 운영한 프린세스가 다른 선사보다 글레이셔베이 일정을 많이 내놓을 수 있다. 입항하는 날은 배가 9~10시간 동안 만을 돌고, 국립공원청 레인저가 승선해 해설과 어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선택의 폭이다. 7일짜리 인사이드패시지 일정은 케치칸·스캐그웨이·주노에 들르고 엔디콧암과 도스 빙하를 지난다. 빙하를 더 보려면 시트카와 아이시 스트레이트 포인트를 거쳐 글레이셔베이를 항해하는 앵커리지–밴쿠버 편도가 낫다. 7일 크루즈에 3~8박 육상 일정을 붙인 '크루즈투어'는 30여 종이고, 디날리 입구에서 1마일 거리의 로지나 디날리주립공원 안 146에이커 부지의 마운트 매킨리 로지 등 직영 숙소 다섯 곳에 묶인다. 육상과 해상을 한 선사가 운영하니 이동 연결이 단순하고, 코치 버스와 유리 돔 열차 중에 고를 수 있다. 일정은 7박부터 20박까지, 최대 5개 국립공원을 도는 조합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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