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 몇 달 뒤 예약, 브랜드는 그 사이를 어떻게 세나
요약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스키프트 크리에이터 서밋에서 여행 브랜드들은 영감에서 예약까지의 경로가 직선이 아니라고 말했다. 열쇳말은 '증분(incrementality)'이다. 클릭만 세는 측정으로는 크리에이터 영상의 효과 대부분을 놓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스키프트 크리에이터 서밋에서 여행 브랜드들의 관심은 '영상이 실제로 예약을 만들었는가'를 어떻게 증명하느냐에 모였다. 메타 북미 마케팅 사이언스 디렉터 다이애나 루카스, 하이엇 글로벌 마케팅·로열티 수석부사장 로리 블레어, 마타도르 창업자 겸 CEO 로스 보든이 무대에 올랐다.
브랜드들이 붙잡은 열쇳말은 '증분(incrementality)'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 영상 한 편에 마음이 움직인 시점과 실제로 예약 버튼을 누르는 시점 사이에는 몇 달이 놓이기도 한다. 그 시차 때문에 어떤 브랜드는 두 점을 잇지 못한다. 루카스는 클릭 기반 귀속만 들여다보면 효과의 대부분을 놓친다고 지적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의 60%가 영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
여행자에게 이 논의는 화면에서 보게 될 것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즉각적인 클릭으로 성과가 증명되지 않는 목적지 영상과 크리에이터 콘텐츠에도 예산이 계속 실릴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다. 지금 저장만 해두고 반년 뒤에 떠나는 식의 느린 여행 결정도 브랜드 쪽 계산에 들어간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콘서트 보러 가는 여행, 트립닷컴이 노리는 '나흘'
트립닷컴 그룹이 공연 관람 여행을 티켓·숙박 예약에서 끝내지 않고 현지 관광지·교통·미식 상품까지 묶어 파는 쪽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대형 공연이 국경을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는 흐름에 맞춰, 공연 하루가 아닌 체류 전체의 지출을 겨냥한다. 회사 측은 관람객이 평균 나흘 정도 머물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AI가 여행 계획을 시작해도, 결제는 우리 몫 — 부킹닷컴의 승부수
부킹닷컴은 여행자가 AI 챗봇에서 계획을 시작하는 흐름을 막으려 하지 않고, 실제 예약과 결제가 일어나는 마지막 단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아시아태평양 여행자의 64%가 AI로 여행을 계획하지만, 거대언어모델이 직접 보내는 트래픽은 객실 판매의 1%도 되지 않는다. 회사는 여행자가 챗봇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여러 서비스를 옮겨 다니기 때문이라고 본다.
엑스피디아, 메타 '뮤즈'와 구글 AI 개요를 새 고객 유입 통로로 본다
엑스피디아 그룹이 메타의 뮤즈(Muse)와 구글 AI 개요(AI Overviews)를 통한 광고를 새로운 고객 확보 채널로 검토하고 있다. 아리안 고린 CEO는 조건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도,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낸 경험을 근거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과거 엑스피디아가 구글 마케팅 비용을 두고 불만을 제기했던 것과는 다른 기류다.
휴양만으론 안 된다…필리핀, 새 여행상품 승부
필리핀이 휴양 중심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미식·문화·자연 체험 콘텐츠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항공사들도 노선 증편과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판매 지원으로 관광객 유치를 돕는다. 필리핀관광부는 10월 3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Philippine Business Mission in Korea 2026'을 열고 국내 여행업계에 관광 정보와 상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