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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TIAS, 아직 신청 못 한다 — '승인 대행' 사이트는 전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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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럽 입국에 필요하다는 ETIAS 전자여행허가는 2027년까지 미뤄졌고 지금은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ETIAS 발급'을 내세운 사이트가 150곳 넘게 운영 중이다. 지금 유럽에 가는 여행자가 할 일은 없으며, 영국행이라면 ETA만 챙기면 된다.

유럽 입국 전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ETIAS는 아직 가동되지 않는다. 생체정보 기반 출입국 시스템(EES)이 올해 도입 이후 소프트웨어 결함과 대기 지연에 시달리면서, 뒤이어 예정돼 있던 ETIAS도 최소 2027년까지 연기됐다. EU 공식 사이트도 현재 허가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그 공백을 노린 사이트들이다. 'ETIAS 발급'을 내건 사이트가 150곳을 넘고, EU 공식 사이트의 화면 구성과 도메인을 흉내 내며 서둘러 신청하라는 식으로 압박한다. 누가 신청 대상인지에 대해 틀린 정보를 섞어두기도 한다. 지금 ETIAS 허가를 판다는 곳은 예외 없이 사기이며, 돈을 잃거나 개인정보가 넘어갈 수 있다. 유럽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는 대행 업체가 합법적으로 대리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더라도 과도한 수수료, 데이터 오남용, 명의도용 위험이 따른다고 경고한다.

정리하면 지금 유럽행 여행자가 ETIAS와 관련해 해야 할 일은 없다. 입국 절차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영국은 별개다. 영국·저지·건지·맨섬에 들어가려면 대부분의 관광객이 ETA를 받아야 하고, 이건 이미 시행 중인 제도다. 요금은 20파운드, 최장 6개월 체류가 가능하다.

ETIAS가 시작되면 프랑스·독일·그리스·스위스·스페인을 포함한 솅겐 지역 30개국이 대상이 된다. 비자는 아니고 전자 허가로, 180일 중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 또는 신청에 쓴 여권 만료일 중 먼저 오는 쪽까지다. 성인 기준 20유로이며 18세 미만과 70세 초과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행 시점이 오면 EU 공식 사이트에서만 신청해야 한다.


이 글은 The Points Guy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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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he Points Guy — 원문 보기 ↗

#ETIAS#유럽 여행#여행 사기#솅겐#영국 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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