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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 포트로더데일 중심 재편 — 인디애나폴리스·콜럼버스·산후안 노선 동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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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트블루가 포트로더데일에서 인디애나폴리스·콜럼버스로, 볼티모어에서 산후안으로 가는 노선을 각각 매일 띄우기 시작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이 항공사가 처음 들어가는 도시이고 콜럼버스는 한동안 비웠던 곳이다. 포트로더데일은 운항 편수 기준으로 JFK를 넘어 제트블루 최대 공항이 됐다.

제트블루가 새 노선 세 개를 한꺼번에 열었다. 포트로더데일에서 인디애나폴리스와 콜럼버스로 가는 두 노선, 그리고 볼티모어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을 잇는 노선이다. 셋 다 에어버스 A320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제트블루 노선망에 처음 올라온 도시이고, 콜럼버스는 공백기 끝에 다시 들어왔다. 볼티모어 노선은 지난 7월 포트로더데일행 1일 3편으로 이 공항에 복귀한 데 이은 확장이다.

배경은 포트로더데일의 급성장이다. 제트블루는 올해 이 공항에서 11개 목적지를 더하겠다고 밝힌 뒤 공격적으로 노선을 늘려, 지금까지 15개 목적지를 신설했다. 겨울 스케줄 기준으로 포트로더데일의 일일 출발편이 JFK를 약 6편 앞서며 최다 운항 공항이 됐고, 이번 겨울 피크 일일 출발편은 150편을 넘는다. 4분기 좌석 점유율은 약 37%로 1년 전보다 14%포인트 오를 전망이다. 스피릿항공의 몰락이 이 속도를 당긴 요인으로 꼽힌다. 3분기 포트로더데일 좌석마일당 수익(RASM)은 공급이 65%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도 15% 가까이 올랐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미국 중서부와 남부 플로리다, 그리고 메릴랜드와 카리브를 직항으로 잇는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이다. 포트로더데일을 카리브 환승 거점으로 쓰기도 한결 쉬워진다. 성격도 바뀌고 있다. 11월 19일부터는 포트로더데일–샌디에이고 노선이 매일 뜨는데, 완전 평면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좌석 '민트(Mint)'가 들어간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사우스웨스트·알래스카항공에는 없는 설비다. 이번 겨울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도 민트가 투입돼 포트로더데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최종적으로는 로스앤젤레스 1일 8편, 샌프란시스코 3편까지 계획하고 있다(민트가 없는 편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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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포트로더데일#미국 항공#신규 노선#비즈니스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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