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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10월 1일부터 지정 여행자보험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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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탄자니아가 10월 1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정부가 지정한 여행자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이미 다른 여행보험이나 신용카드 부가 보험이 있어도 별도로 사야 한다. 성인 약 44달러, 3~17세 아동 약 22달러이며 최대 92일간 다회 입국에 쓸 수 있다.

탄자니아가 10월 1일부터 입국 외국인 대부분에게 지정 여행자보험을 요구한다. 근거는 2025년 재정법으로 개정된 보험법(Cap. 394) 134A조다. 항공·육로·해상 어느 경로로 들어오든 적용되며, 환승객과 외교관, 일부 취업·거주 허가 소지자, 일부 아프리카 국가 거주자는 제외된다.

핵심은 '아무 보험이나 되는 게 아니다'라는 점이다. 이미 여행자보험에 들었거나 여행 특화 신용카드로 보장을 받고 있어도 지정 상품을 따로 사야 한다. 구입처는 입국 지점에 따라 갈린다. 킬리만자로 국제공항(JRO)이나 다르에스살람의 줄리어스 니에레레 국제공항(DAR) 등 본토로 들어가면 National Insurance Corporation, 잔지바르로 들어가면 Zanzibar Insurance Corporation에서 가입한다. 어느 쪽이든 본토와 잔지바르를 오가는 데는 문제가 없다.

보장 범위는 사고와 질병 등 응급 상황 지원, 본국 송환 비용이 중심이고 탄자니아 정부 설명에 따르면 수하물 지연과 도난도 포함된다. 요금은 성인 약 44달러, 3~17세 아동 약 22달러이고 3세 미만은 무료다. 1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이 적용되며 개인·가족·단체 패키지 중에 고를 수 있다. 유효기간은 최대 92일이고 다회 입국이 가능해, 탄자니아에 들어간 뒤 육로로 인접국을 돌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도 92일을 넘기지 않으면 한 건으로 처리된다.

사파리 예산 전체로 보면 큰 돈은 아니지만, 미리 가입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에서 지체되거나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잔지바르에는 이미 비슷한 규정이 있었고 케냐도 앞서 같은 방식을 도입했다. 동아프리카 여행에서 보험 가입이 사실상 입국 절차의 일부가 되어 가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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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여행자보험#입국규정#잔지바르#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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