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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 공항, 폭발물 신고로 델타 A330 격리… 수색 결과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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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뉴욕 JFK에서 텔아비브로 향한 델타 DL234편이 10월 13일 오전 벤구리온 공항 도착 직후 익명의 폭발물 신고로 격리됐다.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항공기를 공항 외곽으로 옮겨 수색했지만 의심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공항 운영은 같은 날 오전 정상화됐다.

델타항공 DL234편(에어버스 A330-900, 등록번호 N423DX)은 10월 12일 오후 3시 55분 뉴욕 JFK를 떠나 이튿날 오전 8시 25분 직후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내렸다. 도착 직후 화물실에 폭발물이 있다는 익명 신고가 접수되자 공항 측은 승객을 내리게 하고 기체를 터미널에서 떨어진 외곽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이스라엘 공항 당국은 수색을 마친 뒤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밝혔고, 공항은 그날 오전 정상 운영으로 돌아갔다. 델타는 "신뢰할 만한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고 승객과 승무원은 안전하게 터미널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이스라엘 노선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벌어졌다. 9월 30일 두바이발 텔아비브행 플라이두바이 편에서 부기장이 기내 비상용 도끼로 기장을 공격해 항공기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회항한 사건 이후, 이스라엘 당국은 민간항공 절차와 보안 감독을 재검토하고 있다. 10월 12일에는 조종사 국적과 관련된 제한 때문에 텔아비브행 에티오피아항공편이 회항하기도 했다. 델타는 올해 상반기 중단했던 뉴욕–텔아비브 직항을 지역 정세를 검토한 뒤 2026년 9월 재개한 상태다.

여행자 입장에서 보면, 확인되지 않은 신고 한 건으로도 하기·기체 격리·전수 수색이라는 절차가 작동한다는 뜻이다. 이번처럼 위협이 사실이 아니어도 해당 편과 공항 운영에 몇 시간의 지연이 생길 수 있다. 이스라엘 노선은 운항 재개와 중단, 국적에 따른 제한 같은 변수가 함께 걸려 있어 예약 전후로 운항 상태를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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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텔아비브#벤구리온공항#델타항공#항공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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