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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공공

국세청, 11월부터 자체 인프라 AI 세무상담 도입

전자신문 SW·2026-11-01

요약

국세청이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던 챗봇을 자체 인프라로 전환해 보안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24시간 세무상담 서비스 'AI 국세정보 상담사'를 11월부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AI 서비스를 확대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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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상담처럼 반복적인 민원 응대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안이 중요한 공공 인프라 내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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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국세청의 이번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민간 출신 인사를 선임한 것과 함께 공공 부문 AI 서비스 확대 흐름 속에 놓여 있다. 공공기관의 반복 민원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사례로, 서울AI허브 입주 기업이 공공업무 자동화 AI 플랫폼을 선보인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짚어야 할 점

  • 민간 클라우드 기반 챗봇을 자체 인프라로 전환한 점이 핵심인데, 이는 세무 정보처럼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공 서비스에서 보안이 우선 고려 대상임을 보여준다.
  • 리얼보틱스의 AI 로봇 사례에서 대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달돼 개인정보 문제가 과제로 꼽힌 것과 비교하면, 국세청의 자체 인프라 전환은 반대 방향의 선택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인크로스 조사에서 국민 AI 이용률이 85%, 정보 검색 목적 이용이 76.8%로 나타난 만큼, 세무상담 같은 공공 정보 제공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기반은 이미 형성돼 있다고 볼 수 있다.
  • 과기정통부의 추진단 신설과 맞물려, 이번 서비스가 정부 전반의 AI 공공서비스 확대 정책의 초기 적용 사례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자체 인프라로 전환하면서 어떤 기술과 비용이 투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AI 상담 답변이 틀렸을 경우 세금 관련 책임을 누가 지는지에 대한 기준은 나오지 않았다.
  • 기존 민간 클라우드 챗봇과 비교해 응답 정확도나 속도 등 서비스 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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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생성형 AI는 학습한 데이터의 패턴을 바탕으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챗봇
사용자와 자연어 대화를 주고받으며 질문에 답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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