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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공공

독파모·프론티어AI 예산 중복 집행, 국감서 공정성 질타

바이라인네트워크·2026-10-06주요

요약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지속하면서 신규 프론티어 AI 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프론티어 AI 사업에 4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독파모 평가단 중복 편성, 평가업체의 영세성 등 공정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과기정통부는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과 안보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이 필요하며, 기존 평가 절차도 기업들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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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국가 AI 예산의 집행 방식과 평가 공정성이 국회 차원에서 공개 검증대에 오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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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과기정통부는 10월 5~6일 사이 독파모 프로젝트를 '프런티어 AI'와 산업 확산용 모델로 나누는 투트랙 재편안을 발표했고, 배경훈 장관도 국정감사에서 두 사업이 대체가 아닌 연계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같은 국감에서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독파모 사업이 진행 중인데 4조7000억 원 규모의 프런티어 AI 사업을 새로 꺼낸 것 자체가 중복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기사는 그 중복 지적에서 한 걸음 더 나가 평가단 중복 편성과 평가업체 영세성이라는 구체적 공정성 문제를 짚었다.

짚어야 할 점

  • 같은 국감에서 전자신문은 '중복성' 자체를, 이 기사는 '평가 공정성'(평가단 중복 편성, 평가업체 영세성)을 문제로 짚어 쟁점이 세분화되고 있다.
  • 배경훈 장관이 밝힌 '독파모=산업·공공 확산, 프런티어 AI=초지능급 안보·과학 대응'이라는 역할 분리가, 예산·평가 집행 단계에서 실제로 중복 없이 구현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 과기정통부는 기존 평가 절차도 기업과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해명했는데, 이 해명이 '평가단 중복 편성' 지적에 대한 직접 반박인지는 기사만으로는 명확하지 않다.
  • 독파모 3차 평가가 '정예팀 3곳 중 2곳 선발' 방식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프런티어 AI는 별도 공모로 수행 주체를 뽑는다는 점에서, 두 사업의 평가 주체·기준이 실제로 분리돼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평가단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중복 편성됐다는 것인지, 또 평가업체가 '영세하다'는 지적의 근거(규모, 실적 등)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다.
  • 프런티어 AI 사업 4조7000억 원의 산정 근거와 결정 과정이 왜 불투명하다는 것인지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 과기정통부의 '사전 협의를 거쳤다'는 해명 외에, 의원들이 제기한 공정성 문제에 대한 추가 조치나 제도 개선 계획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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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되어 다양한 하위 작업에 재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평가
AI 모델이나 시스템의 출력이 원하는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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