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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사기

5대 은행장, AI 해킹 추정 정보유출 국감서 사과

ZDNet Korea·2026-10-19주요

요약

19일 국회 정무위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4년 만에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우리은행 5대 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AI 활용 추정 해킹으로 인한 개인·금융정보 유출에 대해 사과했다. 김재섭 의원은 신한·KB국민·하나은행의 피해 입증 책임을 피해자에게 넘기는 점과 보안 예산 감소를 지적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AI도 해킹한다는 전제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답했고,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수수료 면제와 금융안심보험 가입 지원 등 피해 보상 계획을 밝혔다. 우리은행장은 하루 200건 이상 해킹 시도가 들어온다고 밝혔고, NH농협은행장은 2022년 구축한 관제시스템을 올해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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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대응이 'AI가 공격한다'는 전제로 보안 체계를 재설계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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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 이후 금감원은 보안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징벌적 과징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전자신문 보도들은 대출모집인·직원용 외부 접점과 AI 공격 자동화 대응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런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4년 만에 5대 은행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돼 사과했다.

짚어야 할 점

  • 앞선 보도에서는 이번 침해에 AI가 얼마나 쓰였는지 '조사 중'이라고 했는데, 국감에서는 '해킹 추정'이라는 표현으로 AI 공격 전제가 더 굳어지는 모습이다.
  • 김재섭 의원이 지적한 피해 입증 책임 전가와 보안예산 감소는, 금감원이 추진 중인 정보보호 예산·인력 공시 의무화 방침이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은행별 답변 수준이 다르다 — 하나은행은 수수료 면제 등 구체적 보상안을 내놨지만, 나머지 은행은 보안 강화 방향성 위주의 답변에 그쳤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번 유출에 AI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활용됐는지는 '추정'에 머물러 있고, 구체적 근거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았다.
  • 김재섭 의원이 언급한 보안 예산 감소가 은행별로 얼마나, 어느 기간에 줄었는지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 신한·KB국민·NH농협·우리은행의 구체적 피해 보상 계획은 하나은행과 달리 이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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