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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환경

AIT-E·이노그린에너지, 히트펌프 신재생 AIDC 구축

전자신문 SW·2026-10-31

요약

액체냉각 전문기업 AIT-E와 신재생 수열에너지 기업 이노그린에너지가 히트펌프 기반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노그린에너지의 유출지하수·수열·해수·지열 등 신재생 열원 공급 기술과 AIT-E의 데이터센터 열원 및 내부 냉각 연계 통합제어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냉각탑과 칠러가 없는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AIT-E는 나인앤컴퍼니가 투자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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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의 전력·용수 부담이 쟁점이 되는 상황에서, 냉각탑·칠러를 없애고 신재생 열원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라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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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AI 데이터센터는 GPU 가동에 따른 발열을 식히기 위해 막대한 전력과 용수를 쓰는 냉각탑·칠러 설비가 필수적이었고, 이로 인한 전력·용수 부담이 데이터센터 확장의 제약 요인으로 꼽혀 왔다. 같은 날 보도된 현대오토에버의 새만금 AI데이터센터 투자, LG CNS의 AI·클라우드 매출 성장, MS의 AI 인프라 비용 부담 가중 소식들은 모두 데이터센터 '규모 확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이번 사업은 그 확장 과정에서 쌓이는 전력·용수 부담을 줄이는 '자원 효율화' 쪽 시도라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짚어야 할 점

  • 냉각탑·칠러를 아예 없애는 방식이라는 점이 핵심으로, 단순히 냉각 효율을 높이는 게 아니라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시도다.
  • 지하수·수열·해수·지열 등 여러 신재생 열원을 조합해 쓴다는 점에서, 특정 지역의 열원 자원 여건에 따라 적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 AIT-E가 나인앤컴퍼니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액체냉각·신재생 열원 분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흐름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 '도심형 엣지 데이터센터'가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 어느 규모(랙 수·전력 용량)로 지어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냉각탑·칠러를 없앴을 때 실제로 전력·용수 사용량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수치화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 국내 최초라는 주장 외에, 이 방식이 고밀도 GPU 랙의 발열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나 실증 데이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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