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흥 S7 8인치 장비 DB그룹에 매각 — 폐쇄팹 설비 첫 수의계약

삼성전자가 가동을 중단한 기흥 8인치 파운드리 공장 S7의 반도체 제조장비 약 300대를 DB그룹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수 주체는 DB하이텍이 아니라 DB하이텍의 최대주주인 ㈜DB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폐쇄한 공장의 장비를 입찰 없이 특정 기업에 대량으로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주 전부터 물류업체를 통해 기흥 공장에서 장비 반출 작업이 시작됐으며, 구체적인 거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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