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 36년만에 전남 첫 의대…첫 건의서 확정까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1월4일 국립 순천대와 경북 국립경국대를 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정원을 각각 60명, 40명씩 배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30~2031년 두 신설 의대에서 해마다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목포대가 1990년 5월 옛 문교부에 의예과 신설을 처음 요청한 지 36년 만에 옛 전남 지역에 첫 국립 의대가 들어서게 됐다. 전남연구원 심사에서 순천대가 89.15점, 목포대가 87.85점을 받아 1.3점 차로 순천대가 우선 추천권을 얻었고, 통합특별시는 8월30일 순천대를 정부에 정식 추천했다. 목포대는 추천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가처분을 각하했고 본안 소송은 첫 변론을 마친 상태다. 순천대는 2030년 첫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교육 시설과 교원, 수련 기반을 갖출 계획이며 2032년 이후 추가 정원 배정은 2029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때 다시 논의된다. 통합특별시는 500병상 규모 병원과 목포대 로스쿨 설립을 담은 서남권 발전계획을 마련했고, 병원은 신축하거나 299병상인 목포시의료원을 500병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확인할 것
1.3점 차(89.15점 대 87.85점)로 갈린 심사 결과에 목포대가 소송까지 제기한 것은 정원 배정 과정의 공정성 다툼이 본안 소송으로 이어졌다는 근거다. 이는 같은 기사 속 동·서부권 통합 논의가 의대·본부 위치 이견으로 무산되고 다시 단독 심사로 돌아간 흐름과 맞닿아 있다. 목포대 본안 소송의 결과와 2032년 이후 추가 정원 배정이 논의될 2029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시점을 확인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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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 의대 정원 | 60명 | |
|---|---|---|
| 경북 국립경국대 의대 정원 | 40명 | |
| 두 신설 의대 연간 양성 인원 | 100명 | 2030~2031년 |
| 순천대 심사 점수 | 89.15점 | |
| 목포대 심사 점수 | 87.85점 | |
| 순천대·목포대 점수차 | 1.3점 | |
| 목포시의료원 현재 병상 | 299병상 | 500병상으로 확대 검토 |
| 서남권 신설 병원 규모 | 500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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