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교생 시위 재개…학교 41곳 봉쇄, 정부 교육개혁안도 거부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2주간의 가을방학을 마치고 등교한 11월 2일 학교시설 개선과 교원 확충, 대학 입학제도 개편을 요구하며 학교 봉쇄 시위를 재개했다. 프랑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전국 약 3700개 고등학교 중 41곳에서 봉쇄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체의 약 1% 수준으로 방학 전 수백 개 학교가 봉쇄됐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규모다. 지난 9월 파리 외곽에서 시작된 이번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됐고 생활비 상승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불만까지 겹치며 노동계와 대학생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교육개혁 대책을 내놓아 일반·기술계 고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27년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부터 28명 이하로 제한하고 2028년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등교육 교원 감축 계획을 철회하고 교사 500명을 추가 확보하며, 40억 유로(약 2조239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으로 고교시설을 개선하고 고등교육 정원을 1만5000명 늘리기로 했다. 학생들의 불만이 집중된 대학입학 지원시스템 '파르쿠르쉬프'는 2028년 새로운 제도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학생단체들은 대책이 부족하다며 3일과 5일 추가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확인할 것
봉쇄 학교가 전체의 약 1%(41곳)에 그친 것은 방학 전 수백 곳이 봉쇄됐던 상황과 비교해 시위 동력이 한풀 꺾였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그런데도 정부가 교사 500명 증원, 학급당 28명 제한, 파르쿠르쉬프 교체 등 대책을 내놓은 뒤에도 학생단체가 3일·5일 추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것은 대책과 요구 사이 간극이 아직 좁혀지지 않았다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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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쇄된 학교 수 | 41곳 | 전국 약 3700개 고등학교 중, 2일 오전 9시30분 기준 |
|---|---|---|
| 전국 고등학교 수 | 3700개 | |
| 봉쇄 비율 | 약 1% | 방학 전 수백 개 학교 봉쇄 대비 축소된 규모 |
| 학급당 학생 수 제한 | 28명 이하 | 2027년 열악 학교부터 적용, 2028년 전체 학교로 확대 |
| 추가 확보 교사 수 | 500명 | 중등교육 교원 감축 계획 철회 후 추가 |
| 고교시설 개선 대출 재원 | 40억 유로(약 2조239억 원) | |
| 고등교육 정원 확대 | 1만5000명 | |
| 파르쿠르쉬프 대체 시점 | 2028년 | 새로운 대입 지원 제도로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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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쿠르쉬프학교 봉쇄교육개혁학급당 학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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