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인터뷰에서 박세웅 ETRI 원장은 취임 5개월여를 맞아 출연연의 격변기 상황을 언급했다. 연구과제 수주로 인건비를 확보하던 기존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가 예고되면서 국가전략 임무 중심의 역할 재편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와 디지털전환 대응도 ETRI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AI 기반 국가 임무 수행으로 '따뜻한 기술'을 구현해 국민의 삶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팹리스 기업 모빌린트는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레이(Ray)'에서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자동으로 인식되도록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이는 여러 서버와 AI 반도체를 연결해 연산 능력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다. 모빌린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레이에서 자사 NPU를 자동 인식하고 연산 자원 할당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모빌린트 NPU를 레이에서 쓰려면 개발자가 직접 처리장치를 별도로 등록해야 하는 등 과정이 복잡했다.
전임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주관 제3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윤시우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원장은 K-문샷 성공을 위해 PD(프로그램디렉터)에게 통합 관리와 기관 간 이해관계 조정 책임·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규 연구사업과 출연연 기본사업 간 협업에서 기관장과 PD 의견차가 발생하는 문제, 사업추진위원회와 문샷 운영위원회 간 심의 권한 중복, AI 전문인력 부재 등을 현안으로 지적했다. 앞서 과기정통부 오대현 정책관은 K-문샷 추진 타깃으로 첨단바이오, 양자, 우주항공,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첨단공급망 등을 제시…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자사 NPU를 분산 AI 프레임워크 'Ray'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자원을 할당하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했으며, 이 기능이 지난 8월 13일 Ray 공식 GitHub 저장소 메인 브랜치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Ray 환경에서 모빌린트 NPU를 쓰려면 가속기 자원을 직접 등록하고 지정해야 했으나, 이번 반영으로 여러 NPU·서버 환경에서도 자동 인식과 자원 할당이 가능해졌다.
ETRI 대경권연구본부가 개소 20주년을 맞았다. 2006년 대구·경북 지역 ICT 융합을 목표로 출범한 이후 지역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0주년을 기점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국가적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컬 AI'를 새로운 연구 방향으로 제시했다.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피지컬 AI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ETRI 대경권연구본부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변우진 본부장이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설립 당시 대구·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부품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연구로 시작해 현재는 AI 기반 도시 인프라,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했으며, 기업 기술 수요 대응 연구와 미래 선행기술 연구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기술상용화율을 높인 점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기계연 내에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생산시설인 'AI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를 1000㎡ 규모로 구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현재 12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25대로 확대할 계획이고, 사람이 로봇을 원격 조작하며 발생하는 움직임·작업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