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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5조6000억 운용 역량 쟁점…이사장 금융투자 경력 문제 제기

2분 분량
요약

10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장건 이사장의 금융투자 전문성이 쟁점이 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원서에 자산운용 방안이 없다고 지적했고, MTS·HTS를 아는지 묻자 장 이사장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장 이사장은 노동계와 생활협동조합, 지역 재단, 공공기관 경영 경력을 들어 답했으며 제도가 바뀐 것은 아니다.

2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운용 책임자의 전문성이 쟁점으로 올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장건 이사장이 제출한 지원서에 퇴직금과 자산운용 방안에 관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무엇인지 아는지 물었다. 장 이사장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공제회 이사장은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답변 시간에 대학노조 위원장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운동, 전국생협연합회장, 지역 재단 설립·10년 운영,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에서의 공공기관 경영 경험을 자신의 경력으로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을 맡아 운용하는 기관이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운용 규모는 5조6000억원이다. 적립금 운용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퇴직공제에 가입된 근로자의 급여 재원과 연결되는 사안이어서, 운용 체계와 책임자의 전문성이 국회 감사 대상이 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퇴직공제 제도나 급여 산정 방식이 바뀐 것은 아니다. 기관 운영과 인사에 대한 국회의 문제 제기 단계다. 확인할 것은 이 지적이 공제회 자산운용 체계나 임원 선임 절차의 변경으로 이어지는지다. 변경이 있다면 적용 대상과 시점은 이후 국회 논의와 기관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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