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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하위권 점포 정리 가속 — 분당점 종료·미아점 매각에 건대스타시티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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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롯데백화점이 매출 하위권 점포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분당점 영업을 종료하고 8월 미아점 매각을 결정한 데 이어, 건대스타시티점은 2028년 10월 임대차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시에 2021년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매출 하위권 점포를 줄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올해 3월 말 분당점 영업이 끝났고, 8월에는 보유 중인 미아점을 자산운용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매출은 미아점 1530억원, 분당점 151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 5.8% 줄었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연매출이 1300억원대로 내려왔고, 부지 용도 변경 협의가 끝나면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건대스타시티점은 아직 검토 단계다. 2008년 건국AMC와 임차보증금 1180억원에 20년 임대 계약을 맺었고, 계약이 만료되는 2028년 10월까지만 운영한 뒤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안을 들여다보는 중이다. 건국AMC는 후속 임차인을 찾기 위한 자문사 선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점포 총매출은 1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전국 65개 백화점 점포 중 59위였다. 성수동·강남권과 가까운 입지지만 본점·잠실점에 비해 명품 브랜드 매장이 적고 외국인 고객 비중이 작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인력 쪽에서도 변화가 있다. 2021년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희망퇴직이 진행 중이다. 조건은 기준임금 40개월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 자녀 학자금 등으로, 약 2년치 급여를 지급한 5년 전보다 나아졌다. 대상은 근속 20년 이상(GL2 이하는 15년) 직원 비중을 줄이는 방향이다.

해당 점포 인근 거주자나 이용객이라면 폐점·매각 여부와 시점이 점포마다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분당점은 이미 영업이 종료됐고, 미아점은 매각 결정 단계, 건대스타시티점과 센텀시티점은 확정되지 않은 검토 단계다. 상품권·멤버십 사용처나 문화센터 이용처가 걸려 있다면 회사 공지로 점포별 운영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실제 판단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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