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큐픽스 재테크
뉴스정책·제도

예가람저축은행 5만여건 유출…금감원장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도 보겠다"

2분 분량
요약

국정감사에서 예가람저축은행의 개인정보 5만24건 유출과 계열사 전산·보안 위탁 구조가 지적됐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추가 점검을 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해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저축은행을 보유한 기업집단의 내부 보안 위탁 실태에 대한 점검 요구도 나왔다.

2026년 10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예가람저축은행 해킹 사고가 다뤄졌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금융권 보안 사고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사례로 예가람저축은행을 지목하며 유출 건수를 5만24건으로 제시했다. 신한은행의 2만5000건과 비교한 수치다. 유출된 항목으로는 계좌정보, 주민등록번호, 직장명, 주소가 거론됐고, 처음에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 정보에 없다고 안내했다가 이후 정정됐다는 점, 유출 경위 안내가 늦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쟁점은 전산·보안을 그룹 계열사에 맡긴 구조다. 예가람저축은행이 자본금과 전산 모두 태광그룹에 의존하고 있고, 문제가 된 전산을 그룹 계열사에 위탁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계열사 위탁 자체가 곧 위법은 아닐 수 있으나 그룹 내부거래에 해당하고, 보안 역량이 시장 경쟁에서 검증되지 않아 감독 공백이 생긴다는 문제 제기였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런 지적에 동의한다며 "관련 문제가 있으면 공정위에 통보해서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단계는 국정감사에서의 지적과 감독당국의 점검 약속이다. 제재나 제도 변경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며,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도 점검 결과에 따라 판단될 사안이다. 저축은행을 보유한 기업집단 가운데 보안을 내부에 위탁한 곳 전반을 점검해 달라는 요구도 함께 제기돼, 점검 대상이 한 회사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예가람저축은행 거래자라면 이번 사고에서 자신의 정보가 포함됐는지, 어떤 항목이 유출됐는지 회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주민등록번호 포함 여부가 중간에 정정된 만큼 최초 안내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명의도용·계좌 이상 거래 알림 설정 여부, 금융감독원과 해당 회사가 이후 내놓는 후속 안내도 확인 대상이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정책·제도

지방 중소·중견기업 보증부 대출 3년간 4조5000억원… 외담대 만기 60일로 단축

금융위원회가 11월 2일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지방 핵심 중소·중견기업 약 9000곳에 3년간 4조5000억원 규모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외상매출채권과 외담대 만기는 내년 2월부터 최장 90일에서 60일 이내로 줄어든다. 외담대 상환청구권은 내년 1월 폐지되고, 조기상환 이자 환급은 판매기업이 받게 된다.

2026. 11. 03. · 2분
뉴스정책·제도

LH·HUG, 평택고덕 공공주택에 금융보증 첫 적용…1528억원 한도 승인

LH와 HUG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를 평택고덕에서 처음 실행했다. HUG는 총 1528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승인했고,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이를 근거로 1차 대출을 받았다. LH와 HUG는 다른 공공주택사업에도 금융보증 약정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11. 02. · 2분
뉴스정책·제도

서울시 민간위탁 검증, 회계감사→결산서 검사 환원 추진…한공회 반대 의견

서울시의회가 민간위탁사업 외부검증을 회계감사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바꾸고 검사인에 세무사·세무법인을 추가하는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27일까지 입법예고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일 이 개정안이 검증 수준을 낮춰 세금 집행 검증이 약해질 수 있다며 현행 유지를 주장했다. 아직 입법예고 단계로 확정된 변경은 아니다.

2026. 11. 02. · 2분
뉴스정책·제도

LH·HUG 민간참여 공공주택 금융보증 1호 실행…평택고덕 A-63블록 1차 대출 연 4.7%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도입한 금융보증 제도가 평택고덕 A-63블록에서 처음 실행됐다. 사업시행자인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총 1528억원 보증 한도를 승인받아 지난달 28일 1차로 219억원을 연 4.7% 수준 금리로 대출받았다. 밀양부북 등 후속 사업에도 약정 체결이 추진된다.

2026. 11. 02.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