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재테크
뉴스재산세·종부세

추미애 경기지사 "지방세 절반 이상이 취득세"…지방세제 개편 추진 밝혀

2분 분량
요약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지방세 수입 약 16조원 중 절반 이상을 부동산 취득세에 의존한다고 밝혔다. 고령인구 증가와 출산·보육 수요로 복지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세입 기반은 불안정하다는 설명이다. 도는 지방세제 개편과 재정구조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했으며, 구체적 개편 내용과 시기는 제시되지 않았다.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경기도 재정구조 문제를 언급했다. 경기도 지방세 수입 약 16조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동산 취득세에서 나오고 있어, 늘어나는 재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취득세는 부동산 거래가 있어야 걷히는 세목이라 거래량에 따라 세수가 출렁인다. 추 지사는 "재정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출 측면의 배경도 함께 제시됐다. 경기도는 지난 4년간 인구가 약 30만명 늘었는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0만명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만7000여명이 태어났다. 돌봄과 출산·보육 수요가 동시에 커지는 구조다. 도는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필수 민생예산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안정적 세입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방세제 개편과 재정구조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발언은 국정감사 인사말 수준의 방향 제시다. 어떤 세목을 어떻게 손보겠다는 구체적 개편안이나 적용 시점, 대상은 제시되지 않았다. 지방세 세율·과세표준 변경은 지방세법 개정 사항이어서 국회 논의를 거쳐야 하고, 현재로서는 확정된 변화가 없다. 경기도에서 부동산 취득을 앞두고 있다면 지금 적용되는 취득세율과 감면 요건은 종전 기준 그대로이며, 향후 정부·국회 차원의 지방세제 개편 논의가 구체화되는지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재산세·종부세

서울 아파트 직거래 비중, 양도세·대출·세제 개편 발표 때마다 급등

올해 1~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5만4657건 중 직거래는 2822건(5.2%)으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줄었지만 비중은 0.9%포인트 올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5월), 대출 규제 강화 발표(6월 27일), 세제 개편안 발표(8월) 직후 달마다 직거래 비중이 직전월의 두 배 이상으로 뛰었고 9월에는 11.71%로 연중 최고를 기록했다. 전문가는 세 부담을 피해 급히 처분하려는 수요와 가족 간 거래가 일부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2026. 11. 04. · 2분
뉴스재산세·종부세

2026 세제개편안 공청회 — 부동산 보유세 '가액·실거주' 전환 두고 찬반 충돌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11월 3일 2026년 세제개편안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주택 수 기준에서 주택가액·실거주 중심으로 옮기는 부동산 세제 전환을 두고 징벌적이라는 비판과 담세력에 맞는 정상화라는 평가가 맞섰다.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환급형 도입, 가업상속공제 요건, 주가누르기 방지 대책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2026. 11. 04. · 3분
뉴스재산세·종부세

서울 월세 상승률, 1~9월 7.68%…보증금 동결 대신 월세 추가 갱신 사례 나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가 오르면서 전세 보증금을 그대로 두고 월세를 추가로 내는 갱신 계약이 나타났다. 올해 1~9월 서울 아파트 월세 누적 상승률은 7.68%로 작년 연간 상승률 3.94%의 약 두 배다. 노원구와 성북구는 월세 상승률이 10%를 넘어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2026. 11. 03. · 2분
뉴스재산세·종부세

미분할 상속부동산 종부세, 상속인 1인에게 전부 과세 — 법정지분대로 나누자는 입법 제안

상속재산 분할이 끝나지 않은 부동산의 종합부동산세가 '주된 상속자' 1인에게 전부 부과되는 구조를 문제 삼은 기고다. 종부세법 제7조가 지방세법상 재산세 납세의무자 규정을 그대로 끌어쓴 결과, 법정상속분이 일부에 불과한 상속인이 전체를 보유한 것으로 취급돼 다주택 중과세율까지 적용된 사례가 법원에서 적법하다고 판결됐다. 기고자는 양도소득세에 이미 있는 법정상속분 안분·사후정산 방식을 종부세법에 도입하도록 국회가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6. 11. 02. ·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