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목닥터9988'에 체중관리 모드 도입…BMI 30 이상 3000명에 체육시설 바우처 5만원
서울시가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에 11월 9일부터 '건강체중관리 모드'를 도입한다.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시민 3000명에게는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원을 지원한다. 가입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303만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앱 손목닥터9988에 체중 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오는 9일부터 '건강체중관리 모드'가 도입돼 이용자가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식단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앱의 가입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303만명으로, 2024년 6월 100만명을 넘어선 뒤 2년4개월이 지난 시점의 수치다.
현금이 아닌 현물 지원이 함께 붙는다. BMI 30 이상인 시민 3000명에게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체력인증센터나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시민이며, 신청은 손목닥터9988 앱에서 받는다. 지원 인원이 3000명으로 정해져 있어 본인이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BMI 확인 경로와 신청 시점을 함께 챙겨야 하는 구조다.
가입자 300만명을 계기로 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오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걷다보니 운동회'가 열리며, 걷기 코스는 서울교 하부에서 여의도 산책로를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이르는 약 4㎞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포인트 3000점이 지급되고, 생명보험협회 후원으로 완주자 1명당 7000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된다. 도착 지점에서는 체력측정 부스와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체중관리 모드 개시일(9일)과 운동회 개최일(5일)이 다르다는 점, 바우처는 BMI 30 이상이라는 수치 기준을 공식 검사로 확인받아야 한다는 점, 신청 창구가 앱이라는 점이다. 서울시 거주 여부와 세부 신청 절차는 서울시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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