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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부, 미국 국채 대규모 매입 제안 — '마이런 보고서' 100년 만기 초장기물 구상과 겹친다

한국경제 증권 보도 · 2026.11.05 17:42 · 큐피엑스 주식이 원문을 읽고 정리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미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하겠다고 제안했고, 2024년 나온 '마이런 보고서'의 구상이 현실화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보고서는 관세를 협상 수단으로 삼아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동맹국이 보유한 미 국채 단기물을 100년 만기 초장기물로 바꾸도록 유인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아직 제안 단계이며 관세·대미 투자·안보 협상의 결과로 확정된 제도는 아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미 국채 대규모 매입을 제안했다. 이를 두고 스티븐 마이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2024년 작성한 보고서의 구상이 실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의 이론적 토대로 꼽힌다는 평을 받는다.

보고서의 뼈대는 미국의 만성 무역적자·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관세를 협상 수단으로 쓰는 것이다.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매긴 뒤, 관세 인하를 조건으로 달러 약세를 겨냥한 환율 합의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해외 투자자가 환차손을 피해 미 국채를 팔고 국채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문제가 따라온다. 보고서는 이 대목에서 관세 인하와 안보 지원을 유인책으로 삼아 동맹국이 가진 미 국채 단기물을 100년 만기 초장기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동맹국의 초장기국채 보유가 늘면 미국의 장기금리 상승을 누르고 차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초장기물을 보유한 동맹국이 금융외환위기를 맞으면 Fed와 미 재무부 외환안정기금(ESF)을 통해 미 국채를 담보로 달러 유동성을 공급하자는 안전장치도 함께 담겼다.

읽을 때 구분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한 전직 Fed 이사의 제안이며, 미국의 공식 정책으로 확정된 제도가 아니다. 한국의 국채 매입도 미국의 요구가 아니라 한국이 먼저 내놓은 제안 단계로, 매입 규모·시점·만기 구조는 정해진 바가 없다. 기사에는 향후 관세와 대미 투자, 안보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는 포석이라는 평가가 실렸다.

원자료로 확인하기 — 미국 국채 금리와 만기 구조는 미 재무부가 매일 공개하는 국채 수익률 곡선(Daily Treasury Yield Curve)과 월별 발행·잔액 자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액은 재무부 국제자본수지(TIC) 통계에 국가별로 나온다. 한국의 외화보유액 구성과 월별 증감은 한국은행 보도자료와 ECOS에서 볼 수 있다. 다만 TIC 통계는 보관기관 소재지 기준으로 집계돼 실제 보유 주체의 국적과 어긋날 수 있고, 발표도 두 달가량 시차를 두고 나온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이 기사의 지표 — 원자료로 보면

출처 = 각 지표 페이지에 적은 공식 통계(FRED·한국은행 ECOS). 일별 지표는 월평균.

이 기사에 나온 용어

전문은 원문에서: 한국경제 증권 기사 보기 ↗

#미국 국채 #마이런 보고서 #관세 #외환안정기금(ESF)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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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의 숫자는 미국 연방준비은행(FRED)·한국은행(ECOS) 등 공식 통계를 그대로 옮기거나 그 원자료로 계산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나 자문이 아니다.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고 시장을 전망하지 않는다. 통계는 발표 뒤에도 고쳐질 수 있으니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 출처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