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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에어웨이스, 히스로 5터미널에 새 라운지 — 17m 바와 샤워룸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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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히스로 5터미널 C게이트에 새 라운지를 짓는다. 2028년 말 개관 목표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준인 17m 라운지 바와 콩코드 전용 구역이 들어선다. 2027년에는 샤워룸 59개를 갖춘 첫 도착 라운지도 문을 연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가 런던 히스로 5터미널 C게이트에 새 라운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미 시작됐고 개관 목표는 2028년 말이다. 중심에는 17m(55.8피트) 길이의 바가 놓이는데, 항공사는 이를 세계에서 가장 긴 공항 라운지 바 중 하나로 소개한다. 활주로가 보이는 전망에 식사·업무·휴식 구역을 따로 두고, 탑승 전 샤워 시설도 들어간다. 자재는 전량 영국산으로 조달하고 영국 공예가들의 작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마이애미에서 처음 공개한 라운지 콘셉트를 히스로에 옮기는 것이다.

이번 발표는 히스로 라운지 전체를 손보는 더 큰 계획의 첫 단계다. 션 도일 회장 겸 CEO는 "앞으로 몇 년에 걸친 변화의 첫 번째"라고 했다. 새 라운지 안에는 콩코드 전용 구역이 따로 생긴다. 전담 컨시어지와 개선된 식음료를 두고, 어두운 색과 질감이 강한 자재로 더 조용하고 사적인 분위기를 낸다. 5터미널에는 이미 퍼스트 클래스 승객과 콩코드 룸 카드 소지자만 들어갈 수 있는 더 콩코드 룸이 있다. 라운지 출입 대상이 전반적으로 넓어지는 흐름 속에서, 상위 구간을 따로 떼어내는 방식을 이어가는 셈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더 빨리 체감되는 변화는 도착 라운지다. 같은 콘셉트의 첫 도착 공간이 2027년 초 공사를 시작해 그해 말 완공된다. 커피 바와 델리, 식사 공간, 휴식존, 업무 부스가 들어가고 샤워룸은 59개다. 장거리 비행 직후 씻고 일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는 프라이빗 카바나가 있는 콩코드 구역이 따로 열린다. 3터미널에는 아메리칸 항공과 함께 만든 퍼스트 클래스 전용 체크인이 생기며, 양사 퍼스트 클래스 승객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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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에어웨이스#히스로 공항#공항 라운지#런던#퍼스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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