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제휴 카드, 가입 보너스 8만 마일로 올랐다
요약
시티 AAdvantage 플래티넘 셀렉트 카드의 신규 가입 보너스가 넉 달 안에 3,500달러 사용 시 8만 마일로 올라, TPG는 이 카드에서 본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연회비는 99달러이고 첫해는 면제다. 국내선 첫 위탁 수하물 무료와 우선 탑승이 중심이며 라운지나 폭넓은 여행자 보험은 없다.
미국 여행 매체 더포인츠가이(TPG)가 아메리칸항공 제휴 카드인 시티 AAdvantage 플래티넘 셀렉트를 다시 짚었다. 신규 가입자가 넉 달 안에 3,500달러를 결제하면 8만 마일을 주는 조건으로, TPG는 이 카드에서 본 조건 중 가장 좋다고 봤다. 연회비는 99달러지만 첫해는 받지 않는다. TPG의 2026년 10월 마일 가치 기준(1마일 1.45센트)으로 환산하면 보너스만 1,160달러어치다.
혜택은 화려하지 않고 실용적인 쪽이다. 아메리칸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국내선에서 본인과 같은 예약에 포함된 동반자 4명까지 첫 위탁 수하물이 무료다. 국내선 첫 가방 요금이 50달러(온라인 결제 45달러)이므로 왕복 한 번에 최대 100달러를 줄일 수 있고, 이 혜택은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했는지와 무관하게 AAdvantage 계정에 붙는다. 탑승은 5그룹으로 당겨져 기본 이코노미로 탈 때 기내 선반 자리를 잡기가 수월해진다. 국내선 기내에서 이 카드로 음식과 음료를 사면 25%가 명세서 크레딧으로 돌아온다. 적립은 아메리칸항공 결제와 외식·주유에 1달러당 2마일, 나머지는 1마일이고, 1달러당 로열티 포인트 1점이 쌓여 엘리트 등급에도 조금씩 다가간다. 한 해 2만 달러를 쓰고 카드를 갱신하면 125달러 항공 크레딧이 붙지만, 미국·푸에르토리코·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출발하는 여정에만 쓸 수 있다.
라운지 이용권이나 두꺼운 여행자 보험은 없다. 아메리칸항공을 1년에 몇 번 타면서 쌓은 마일을 원월드 안팎 파트너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로 바꿀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 맞는 카드다. TPG 측은 시카고 오헤어에서 도쿄 하네다로 가는 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를 8만 마일로 발권한 사례를 들었다. 다만 수하물과 크레딧 혜택이 미국 국내선, 미국 출발 여정에 걸려 있어 미국을 거점으로 삼지 않는 여행자에게는 활용 폭이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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