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JFK발 유럽 노선 10개로 확대… 암스테르담·니스 신규
요약
아메리칸항공이 내년 3월 JFK-암스테르담, 5월 JFK-니스 직항을 열어 JFK발 유럽 취항지를 8곳에서 10곳으로 늘린다. 두 노선 모두 A321XLR로 운항한다. 3월 28일부터는 JFK-런던 히스로 4번째 데일리 편도 787-9로 복원된다.
아메리칸항공이 뉴욕 JFK발 유럽 노선을 내년 여름 10개 도시로 늘린다. 현재 JFK에서는 런던 히스로, 바르셀로나, 파리, 에든버러, 로마 피우미치노, 마드리드, 밀라노 말펜사, 아테네 등 8개 도시로 운항 중이다. 여기에 내년 3월 암스테르담, 5월 니스가 더해지며 두 노선 모두 에어버스 A321XLR이 투입된다.
두 도시 모두 아메리칸에게 새로운 시장은 아니다. 암스테르담은 이미 필라델피아에서 연중, 댈러스/포트워스에서 계절편으로 연결하고 있고, 니스도 2024년 5월 보잉 787-9로 필라델피아 노선을 연 곳이다. JFK 신규 취항은 기존 허브 노선을 뉴욕 출발로 넓히는 성격이다.
런던 노선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777-300ER 객실 개조 때문에 2025~2026 동계 스케줄에서 하루 3회로 줄였던 JFK-히스로 구간이 3월 28일부터 다시 4회가 된다. 추가 편은 플래그십 스위트를 단 787-9가 맡고, AA142편은 JFK 오전 8시 50분 출발·런던 오후 9시 도착, 돌아오는 AA141편은 히스로 오후 6시 5분 출발·JFK 오후 9시 5분 도착이다. 이 편이 들어가면 브리티시 에어웨이스와의 조인트벤처 기준 뉴욕-런던 구간이 하루 최대 14편이 된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유럽 환승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암스테르담과 니스가 뉴욕에서 직항으로 닿으면 남프랑스나 베네룩스로 가는 길에 다른 허브를 한 번 더 거칠 이유가 줄어든다. 아메리칸은 2027년 7월 기준 JFK에서 유럽행 403편을 계획해, 이 공항의 유럽 노선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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