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프링스 72시간: 포인트로 가는 사막 휴양지
요약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는 알래스카·아메리칸·델타·유나이티드가 노선을 늘리고 겨울 한정이던 계절편을 연장해 접근성이 좋아졌다. 뉴욕에서 1만5,000마일대 특전 항공권이 열리고, 하얏트·IHG 계열 호텔을 포인트로 잡을 수 있다. 공중 트램과 미술관, 식당가까지 수영장과 중세기 모던 주택 투어 이상의 선택지가 있다.
팜스프링스행 항공편이 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알래스카,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가 노선을 신설하거나 재개했고, 과거 겨울에만 띄웠던 계절편도 운항 기간을 연장했다. 특전 항공권 검색 결과 뉴욕에서 11월 출발이 아메리칸 어드밴티지 1만5,500마일 또는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1만5,000마일부터 나온다. 시애틀에서 12월 왕복은 델타 스카이마일 1만8,200마일, 알래스카 앳모스 리워즈 1만7,500포인트부터 가능하다. 현금 운임도 뉴욕 왕복 296달러, 시카고 230달러 선까지 내려간다.
숙소는 포인트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시내 팜캐니언 드라이브에 새로 문을 연 톰프슨 팜스프링스는 1박 2만~2만5,000 월드오브하얏트 포인트로, 성수기 최고 887달러까지 오르는 객실 요금을 감안하면 체감 가치가 크다. 같은 거리의 하얏트 팜스프링스는 전 객실 스위트인데도 8,000포인트부터 최대 1만5,000포인트에 머문다. 1950년대 모텔을 개조한 홀리데이 하우스는 미스터앤미시즈스미스 소속이라 하얏트 포인트로 1만6,750포인트부터 예약되지만 최대 9만2,000포인트까지 치솟는다. 도심 최고층 건물에 자리한 킴튼 더 로언은 IHG 원리워즈 3만8,000포인트부터, 성수기엔 10만 포인트를 넘긴다. 전통적 제휴가 없는 파커 팜스프링스는 리딩 호텔스 오브 더 월드를 통해 포인트 예약이 되고, 이 프로그램은 아멕스 전환 파트너로 편입됐다. 다만 현재 리노베이션 중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일정의 폭이다. 공중 트램은 성인 37달러, 어린이 21달러로 10분간 회전하며 해발 8,516피트까지 오르고, 산 하신토 주립공원의 80km대 트레일과 코첼라 밸리 전망이 이어진다. 정상은 아래보다 20도(화씨) 이상 서늘해 겉옷이 필요하고, 시간대별 매진이 잦아 사전 예약이 낫다. 팜스프링스 미술관은 25달러로 특별전까지 포함한다. 바 세실과 비턴스, 톰프슨 단지의 바 이시·롤라 로즈처럼 예약 경쟁이 심한 식당이 많아 미리 자리를 잡아야 한다. 일정을 고르려면 11월 첫 주말의 프라이드 데이즈나 11~12월 홀리데이 시즌이 기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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