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신 터미널 1, 개장 2027년 1분기로 미뤄졌다
요약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새 터미널 1 개장 시점이 2026년에서 2027년 초로 밀렸다. 운영사는 시스템과 운영 절차 점검, 항공사·상업시설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1단계 개장분은 게이트 13개에 임시 게이트 1개다.
JFK 공항의 새 터미널 1 개장이 2027년 1분기로 미뤄졌다. 운영 측은 이번 주 The Points Guy에 이 일정을 확인했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2026년 여름 개장이 거론됐고, 이후에는 2026년 중 문을 연다는 목표가 유지돼 왔다. 운영사는 공사 마무리와 함께 항공사 파트너·입점 매장과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며, "첫날부터 고객 경험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면 모든 시스템과 절차가 충분히 검증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일정이 밀린 자체는 이례적이지 않다.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사라 지연 여지가 크다. 완공 시 새 터미널 1은 연면적 260만 제곱피트 규모로 30개가 넘는 항공사를 수용하고, 기존 터미널 1을 대체한다. 라운지는 여섯 곳가량 들어서며 에어프랑스가 이번 주 공개한 대형 라운지도 여기에 포함된다.
다만 개장은 한 번에 이뤄지지 않는다. 1단계로 게이트 13개와 임시 게이트 1개가 먼저 열리고, 그 뒤 기존 터미널 1을 철거한 자리에서 게이트 9개짜리 2단계 공사가 시작된다. JFK에서 새로 짓는 터미널은 이곳만이 아니다. 제트블루와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캐나다·전일본공수(ANA)·루프트한자·스위스 등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이 들어갈 터미널 6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6년에 JFK를 오가는 여행자라면 새 터미널의 편의는 아직 기대하기 어렵고, 공사 구간을 낀 기존 터미널 환경을 전제로 환승 시간을 잡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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