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 앱,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앱으로 교체
요약
미국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글로벌 엔트리의 전용 모바일 앱이 9월 15일 종료된다. 대신 새로 나오는 '트러스티드 트래블러(Trusted Traveler)' 앱을 받아 쓰면 된다. 회원 자격과 로그인 정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키오스크를 쓰던 사람에게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미국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의 전용 모바일 앱이 9월 15일 작동을 멈춘다. 대신 같은 날부터 '트러스티드 트래블러(Trusted Traveler)' 앱이 나오고, 기존 앱이 하던 일은 여기서 그대로 할 수 있다. 회원 자격은 유효하고 로그인 정보도 바뀌지 않는다.
새 앱은 범위가 더 넓다. 신규 신청과 갱신 절차를 여기서 시작할 수 있고, 넥서스(Nexus)나 센트리(SENTRI)처럼 북미권 미국 입국을 빠르게 해주는 다른 신뢰 여행자 프로그램도 한 앱에서 다룬다. 즉 앱 하나가 프로그램 전체의 창구가 되는 구조다.
최근 더 눈에 띄는 변화는 공항 현장 쪽이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주요 6개 공항에서 카메라 촬영 방식을 시범 운영 중이다. 회원이 입국 심사장에 들어서면 사진을 찍어 본인 확인을 하고, 키오스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심사관에게 간다. 현재 적용된 곳은 보스턴(BOS), 댈러스포트워스(DFW), 뉴욕 JFK, 필라델피아(PHL), 샌프란시스코(SFO), 시애틀타코마(SEA)다.
정리하면, 비행기에서 내려 파란 키오스크로 향하던 여행자에게는 바뀌는 것이 없다. 앱으로 도착 정보를 미리 입력해 더 짧은 줄로 가던 사람만 9월 15일부터 새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멤버십 요금은 5년 120달러이고, 일부 여행 신용카드는 이 신청 수수료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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