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2027년 2월 미니애폴리스에 A350 기지 개설 추진
요약
델타항공이 2027년 2월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MSP)에 A350 기지를 여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알렸다고 항공업계 소식통 JonNYC이 전했다. 지금 MSP의 A350은 다른 허브에서 넘어오는 회송 편과 성수기 일부 노선에 국한돼 있다. 기지가 생기면 장거리 국제선이 늘거나 기존 노선의 기종이 A350으로 올라갈 여지가 생긴다.
델타항공이 2027년 2월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MSP)에 A350 기지를 개설할 계획을 사내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업계 소식통 JonNYC이 전한 내용으로, 심플플라잉은 델타 측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MSP는 델타의 최대 허브 중 하나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A220·A321·A330이 주력이고, A350은 디트로이트 같은 인근 허브에서 넘어오는 회송 편과 성수기 인천·도쿄 하네다·암스테르담 노선에 한정돼 운항한다. 현재 MSP에서 델타가 운항하는 장거리 국제선 목적지는 코펜하겐, 더블린, 런던 히스로, 파리 샤를드골, 레이캬비크, 로마, 서울, 도쿄 하네다다. 델타는 이 공항 운항의 약 71%를 점유하며,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2,460만 명 이상을 실어 날랐다. 2위는 이곳을 기지로 둔 저비용항공사 선컨트리로 약 11%, 370만 명 수준이다.
A350-900은 델타의 장거리 주력 기종으로, 현재 40대 이상을 운용하고 18대를 추가 주문했으며 A350-1000 20대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질 수 있는 건 기내다. A350에는 전고 도어가 달린 개인실 형태의 델타원 스위트와 최대 38인치 좌석 간격에 7인치 리클라이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셀렉트가 들어가고, 메인 캐빈에도 좌석마다 USB-C·AC 전원과 무료 좌석 모니터, 고속 와이파이가 붙는다. 인천 노선을 포함해 성수기에만 A350이 투입되던 구간의 연중 운항 가능성, 그리고 새 장거리 노선이 열릴 여지가 함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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