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포틀랜드까지, 차로 두 시간 거리의 뉴잉글랜드 해안
요약
보스턴·포츠머스·포틀랜드를 잇는 뉴잉글랜드 해안 자동차 여행 코스를 정리한 기사다. 세 도시가 각각 한 시간 거리에 있어 며칠 일정으로도 소화된다. 역사 산책로와 등대, 랍스터롤 중심의 식당 정보가 가격과 함께 담겼다.
미국 동북부 해안을 차로 훑는 코스가 생각보다 짧다. 보스턴에서 뉴햄프셔주 포츠머스까지 차로 약 한 시간, 거기서 메인주 포틀랜드까지 다시 한 시간이다. 세 도시를 한 줄로 꿰면 도시 산책과 항구 마을, 등대까지 한 일정에 들어간다.
보스턴에서는 프리덤 트레일이 기본이다. 보스턴 코먼부터 폴 리비어 하우스, 전함 USS 컨스티튜션까지 역사 유적 17곳을 붉은 벽돌 길로 잇는 4km 코스이고, 서두르지 않으려면 반나절은 잡아야 한다. 1848년 문을 연 보스턴 공립도서관은 미국 최초의 무료 시립도서관으로, 15m 높이 원통형 천장과 녹색 램프가 늘어선 베이츠 홀이 압권이다.
포츠머스는 걸어서 끝나는 도시다. 마켓 스퀘어에 상점과 식당이 몰려 있고, 현지에서 '덱 호핑'이라 부르는 방식으로 수변 식당 테라스를 옮겨 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10에이커 규모 스트로베리 뱅크 박물관은 300년에 걸친 복원 가옥을 모아둔 야외 역사 박물관이다. 포틀랜드로 가는 길에는 오거넛의 마지널 웨이(400m 해안 절벽 산책로)와 케네벙크포트를 한두 시간 끼워 넣을 만하다. 마지막은 포틀랜드 헤드 라이트의 일몰이다.
먹을 것은 가격대가 분명하다. 보스턴은 제임스 훅 앤 코의 랍스터롤과 차오 로마의 보드카 파스타(28달러), 포츠머스는 예약이 필수인 큐어의 스테이크하우스 보드(55달러), 포틀랜드는 오리 기름에 두 번 튀기는 덕팻의 벨기에식 프리츠(9달러)와 하이롤러 랍스터의 랍스터롤 플라이트(52달러)다. 케네벙크포트 클램 섁의 차가운 랍스터롤은 31.95달러. 이 기사는 힐튼 아너스 아멕스 카드 적립을 함께 안내하는 제휴성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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