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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탑승 전에 끝내는 안전 점검 — 좌석 배정보다 먼저 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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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승무원의 업무는 서비스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승객이 탑승하기 전부터 비상 장비 점검이 이뤄진다. 탑승 중에는 비상시 도울 수 있는 승객을 조용히 파악하고, 비상구 좌석 승객에게는 문 작동법을 따로 안내한다. 이착륙 직전 좌석에 앉아 있는 승무원은 말을 걸기 어려운 상태로, 머릿속으로 비상 절차를 되짚는 중이다.

탑승이 시작되기 전 기내에서는 보안 점검과 장비 점검이 차례로 진행된다. 비상등과 탈출 경보, 기내 방송 장치를 작동시켜 보고, 심장충격기는 표시등으로 정상 여부를 확인한다. 산소통은 유효 기간과 3/4 이상 충전 상태를, 소화기는 안전핀과 녹색 구간 표시를 본다. 화장실 연기감지기와 쓰레기통 소화기가 막혀 있지 않은지, 구명정과 비상위치발신기(ELT)가 제자리에 있고 작동 대기 상태인지도 점검 대상이다. 승무원은 자신의 점프시트와 하네스, 방연두건(PBE), 방화장갑, 손전등까지 본인 위치의 장비를 하나씩 확인한다.

승객이 탑승하는 동안 승무원은 비상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승객(ABP)을 눈여겨본다. 경찰·군인·소방관, 비번인 조종사나 승무원이 대표적이고 의료인도 따로 기억해 둔다. 실제 탈출 상황에서는 슬라이드 끝에서 승객을 받아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유도하거나, 승무원이 다쳐 문을 열 수 없을 때 대신 문을 작동하는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 비상구 좌석은 조건이 더 까다롭다. 미국에서는 15세를 넘고 지시를 이해하며 신체적으로 도울 수 있고, 어린아이처럼 돌봐야 할 사람이 없어야 한다. 영국에서는 어린이·임신부·유아 동반·고령자·환자 등을 비상구 좌석에서 제외한다.

이륙 전 "도어 암" 지시가 떨어지면 각 문은 열리는 즉시 슬라이드가 자동 전개되는 상태로 전환되고, 반대편 승무원이 이를 교차 확인한 뒤 선임에게 보고한다. 착륙해 기체가 완전히 멈추면 역순으로 수동 모드로 되돌린다. 탑승교에서 슬라이드가 터지면 지상 직원이 다칠 수 있어, 계단이나 탑승교가 붙고 지상 직원이 창을 두드려 신호를 줄 때까지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좌석에 앉은 승무원이 조용한 것도 이유가 있다. 이착륙 30초 동안 비상 명령어와 가장 가까운 장비, 자기 비상구가 막혔을 때 쓸 대체 출구,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머릿속으로 되짚는 '사일런트 리뷰' 중이다. 이때는 손을 깔고 앉거나 점프시트를 잡은 부분 브레이스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승무원이 수화기를 드는 장면은 조종실이나 다른 승무원과의 통화다. 차임 횟수와 색 등으로 발신자가 구분되는데, 에어버스 기종에서는 파란불에 차임 한 번이 좌석 호출벨, 노란불이 화장실 호출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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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안전#객실 승무원#비상구 좌석#기내 절차#비행 상식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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