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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니 "외항사 한두 곳은 뭄바이 노선 잠시 쉴 수도" — 나비뭄바이 이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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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비뭄바이 국제공항 이전을 앞두고 일부 외국 항공사가 공항을 옮기는 대신 뭄바이 노선을 한동안 접을 수 있다고 아다니 공항 지주회사 CEO가 밝혔다. 회사는 승객 수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입장이지만, 장거리 유명 항공사가 빠지면 신공항의 국제선이 인도 국적사 중심으로 좁아진다. 대다수 외항사와의 협의는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아룬 반살 아다니 에어포트 홀딩스 CEO는 지난주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일부 외국 항공사가 나비뭄바이 국제공항으로 거점을 옮기는 대신 뭄바이 운항 자체를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두 곳이 몇 년간 뭄바이에서 운항하지 않기로 할 수 있지만 전체 승객 수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외항사와는 협의가 마무리 단계이고 몇 건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전은 아다니가 함께 운영하는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CSMIA)의 더 큰 운영 변경에 포함된 내용이다. 한 도시에 두 개의 국제공항이 생기면 어느 항공사를 어느 쪽에 배치할지가 핵심 쟁점이 되는데, 항공사로서는 옮기는 비용과 노선 수익성을 함께 따져야 한다.

여행자 입장에서 눌러둘 점은 두 가지다. 첫째, 뭄바이로 들어가는 특정 외항사 노선이 한동안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장기 일정을 짜면서 직항을 전제로 두기보다 예약 시점의 운항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둘째, 신공항의 국제선 구성이 인도 국적사 쪽으로 기울면 환승 연결편과 마일리지 제휴 선택지가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 아다니 측이 말한 "승객 수에는 영향 없다"는 평가는 총량 기준이어서, 내가 타려던 항공사가 남는지와는 별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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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뭄바이#나비뭄바이공항#항공사 노선#공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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